회전율 높은 종목 `주의`
회전율 높은 종목 `주의`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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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회전율이 높은 종목에 대해 투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신증권에서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점을 기록한 7월7일(53.21)부터 이달 2일(49.54)까지 회전율 상위 20개 종목은 평균 29.2%가 떨어져 같은 기간의 코스닥지수 하락률 6.9%를 크게 웃돌았다. 회전율 1003%인 신한SIT는 77.5%나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화림모드 우선주 -74.0%(회전율 539%) ▲엔써 -70.4%(1천668%)▲화림모드 -60.7%(485%) ▲모디아 -60.1%(710%) ▲자네트시스템 -53.5%(552%) ▲국제정공 -52.6%(568%) ▲지이티 -50.0%(684%) ▲바른손 -42.0%(597%)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회전율이 높은 종목은 대부분 저가주로 주로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낙폭이 큰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의 거래량을 평균 상장.등록 주식수로 나눈 비율로 회전율이 100%이면 전체 발행주식의 주인이 완전히 한 번 바뀌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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