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지노 크레딧 운용 관리 실태 조사 착수
제주도, 카지노 크레딧 운용 관리 실태 조사 착수
  • 문택상 기자
  • 승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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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원희룡 지사)는 카지노업체를 대상으로 크레딧 운용과 관리 실태를 조사에 착수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카지노업체를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크레딧 운용과 관리 실태 조사를 통해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에 나섰다.

조사할 내용은 ▲ 크레딧 제공 및 상환에 따른 크레딧 내역서 작성 적정 여부 ▲크레딧 상환내역 및 회수 불가능 판단에 따른 대손처리 현황 ▲ 크레딧 제공 및 상환에 따른 실제 칩스 및 현금 유동 확인▲ 크레딧 운용 및 관리 등에 대한 업체 의견 수렴 등이다.

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카지노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크레딧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미비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제도 개선에 반영해 크레딧이 더욱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카지노 감독과 소속 직원들로 특별 조사반이 구성되어 1차 조사를 하고, 필요에 따라 한국은행 등과 공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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