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목된 공시
29일 주목된 공시
  • 오혁진
  • 승인 2018.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산중공업(15000원 하락100 -0.7%)은 계열사 두산밥캣(33450원 하락1350 -3.9%) 주식 보유 전량(1057만8070주)을 3681억1683만원 규모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6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주식을 처분하게 됐다"며 "해당 거래는 29일 정규시장 종료 후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두산밥캣 주식 처분 상대방인 각 금융기관들과 장외파생금융상품거래도 체결했다. 당사자들이 별도로 합의하는 중도정산일 또는 만기정산일(2019년12월3일)에 두산밥캣 헤지가격이 기준가(3만4800원)보다 높을 때는 금융기관이 두산중공업에 차액을 지급하고, 그보다 낮을 때는 두산중공업이 금융기관에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헤지가격은 정산일을 기준으로 하는 거래량가중평균가격 또는 기초자산의 실처분시의 순유입액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아리온(1225원 하락20 -1.6%)은 주식회사 소셜엠외 4명이 회계장부열람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다. 

-차이나하오란(773원 상승33 +4.5%)은 회사 내부 구조조정으로 인해 반기보고서를 외국법인 반기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인 이날까지 제출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을 조속히 선임해 2018년 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스엔피월드(6760원 하락40 -0.6%)는 비상장법인 아이폭스코리아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합의해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아이폭스코리아 대표이사와 법인의 우발채무가 발견된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양수도 계약 합의해제로 투자자금은 2022년까지 분할회수될 예정"이라며 "총 회수자금 4억9810만원은 투자액의 50%"라고 밝혔다. 

-예스코홀딩스(39500원 상승100 0.2%)는 예스코이에스와 온산탱크터미널 지분 전부를 예스코에 매각함에 따라 해당 회사들이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전환된다고 공시했다. 

-한국가구(20850원 하락100 -0.5%)는 종속회사인 제원인터내쇼날이 백호봉외 8명으로부터 295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295억원 규모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배회사의 연결자산총액 대비 26.62%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제원인터내쇼날 본사 사옥으로 쓰일 예정이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11월19일이다. 

-CJ대한통운(153500원 보합0 0.0%)은 독일 물류회사 슈넬레케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에서 "해외 물류업체와의 다양한 파트너십, 합작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KIC(11100원 상승200 +1.8%)는 이익구조 개선 및 주력 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 차원에서 플랜트 사업부문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45억2144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0.0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중단사업부분의 상반기 매출이 9억7400만원으로 매출비중이 3.7%에 불과하다"며 "사업 중단으로 인한 매출감소 영향이 미미하고, 비용 감소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380원 상승23 +6.4%)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코리아 주식 1만3334주(지분율 40%)를 2214만7774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0.0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한국 화장품, 헬스케어 산업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옴니텔(3090원 하락5 -0.2%)은 이에셋글로벌 주식 60만주를 30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셋글로벌 지분의 37.5%수준이다.

-수성(5820원 상승1340 +29.9%)은 반기보고서 검토결과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유는 기초재무제표에 대한 검토범위 제한과 주요 검토절차의 제약이다. 2018년 연결 재무제표 회계감사인은 길인회계법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