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31. (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7. 31. (화) 신문클리핑]대한민국에 지금 무슨 일이?
  • 유지현 인턴기자
  • 승인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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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주자 김진표·송영길이 '조폭연루설 이재명'에 대해 "탈당압박"과 "엄정대처"를  말함.
李측은 金·宋발언과 관련 "허구를 밝혀야 한다는 원론적 말이다"면서 "명백하게 밝혀지길 원하는 사람은 이 지사 본인"이라고 밝힘.

▶문재인 정부들어 새로 임명된 공공기관장 45%·감사 82% 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인사'로 나타남.
공석인 공공기관장(25), 상임감사(10)자리도 6·13 지방선거 낙선자 등 여권 인사들의 추가 '낙하산'이 이어질 전망임.
과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공기관 인사를 '정피아(정치+마피아)' '박피아(박근혜+마피아)'라고 비판했던 文 정부도 낙하산 인사가 계속 되면서 '내로남불'비판이 쏟아짐.

▶남북이 오늘(31일) 판문점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 계획.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비무장화 방안과 DMZ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 병력과 장비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될 전망. 

[경제]
▶국민연금에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이뤄질 전망.
최대 쟁점이던 경영 참여는 ‘제한적 시행’이란 어정쩡한 입장으로 정리되면서 논란의 불씨를 여전 남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정몽헌 15주기 추모식 참석차 3일 방북을 추진중임.
남북경협사업 TF를 가동한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주사업자이자 개성공단 개발 사업자로 남북경협에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이재용 삼성 부회장(현재 해외출장 중)이 6일 평택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할 김동연 부총리를 만날 예정.
李는 100조원 투자, 협력업체와 상생경영, AI(인공지능)4차산업혁명 등 '4대 패키지'를 공개할 전망.
 
▶이랜드그룹이 中 커피빈 사업 접기로 결정하고 매장 폐쇄를 진행함.
부채비율 300%넘은 계열사의 재무개선이 시급하면서 기업 구조조정 일한으로 보임.

[관가]
▶기무사 간판 떼고 국방부 직할본부로 축소가 검토됨.
성격과 위상에서 급격한 축소가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임.
 
▶금감원이 `묻지마 투자` 유사수신업체 주의보 발령함.
금감원은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 수준을 훨씬 초과하는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한다면 업체 규모나 업종에 상관없이 일단 투자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경고함.
 
[사회]
▶'공정위 재취업 비리' 정재찬 前위원장·김학연 前부위원장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함.
대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을 위한 전용 보직을 마련해 두고 채용했으며, 공정위 간부들은 이 자리들을 대물림함.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日정부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해 시간을 끌거나 기각이나 각하로 결론을 유도하려 했다는 것.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 논란에 휩싸인 軍기무사가 노무현 정부때는 軍통수권자인 대통령-국방장관간 통화 감청함.
기무사 관계자들이 盧의 자서전을 ‘불온서적’으로 지칭하는 등 반감을 드러냈다는 증언도 나옴

▶구속 4개월 만에 지병 악화된 MB가 서울대병원에 입원함.
MB는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횡령 등 혐의로 구속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음.
 
▶가구업체 '까사미아'에서 생산한 토퍼와 베개에서도 라돈이 검출됨.
까사미아가 2011년 생산한 토퍼(침대 매트리스 위에 까는 두께 10㎝ 미만의 매트)와 베개에서도 연간 방사능 피폭량 안전 기준인 1밀리시버트(mSv) 이상의 라돈이 검출됨.

▶대전에서 도로를 달리던 5억원대 람보르기니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함.
차량 뒤 엔진룸에서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한 운전자가 차량을 갓길에 세운 뒤 동승자와 함께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음.

▶BMW 화재 사건이 올해만 27건이 발생하면서 차주들이 집단소송에 나섬.
BMW는 앞서 10만 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했지만 법정 다툼을 피할 수 없게 됨.

▶단식 41일째인 설조 스님이 결국 ‘건강 악화’로 병원 입원함.
설조스님은 설정 총무원장 퇴진 등 조계종 적폐청산을 요구하며 지난 6월 20일부터 단신을 시작함.

▶일반 가정에만 적용하는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불만이 폭증하자 정부가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침.
최근 폭염으로 커진 전기요금 부담에 누진제를 7~8월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함.

▶고가의 유명 간장 상표가 붙은 통에 저가 간장을 넣어 판매한 '통갈이' 수법으로 수천만 원대 매출을 올린 업자가 경찰에 붙잡힘.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모두 3,400여 통을 유통하고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차현우·황보라의 6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30일 차의 형인 하정우와 황보라가 각각 결혼을 언급하면서 화제임.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차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으며  배우로 전향해 영화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고,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최근 종방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함.

▶의사 포기하고 가수된 '쎄시봉' 윤형주가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 42억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음.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로 尹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함.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득녀하며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
주차는 2015년 MBC 드라마<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해 2017년 결혼에 골인했고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임신 사실을 알림.

▶배우 하연수가 SNS에 공개한 사진이 '일본 전범기 연상된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삭제함.
일부 누리꾼들은 河의 사진 배경이 일본이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사용한 전범기인 욱일기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함.

[국제]
▶해외 순방 마친 시진핑이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미중무역전쟁·불량백신의 해법을 제시할 전망.
무역전쟁을 초래한 원인인 도광양회(韜光養晦·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키우자는 뜻) 전략과 ‘중국몽’으로 대변되는 중국의 공격적 대외 정책, 첨단 기술 육성을 과시하는 ‘중국제조 2025’ 기조의 일부 선회를 논의할 것이라로 관측됨.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이 30일 인도·태평양 지역의 기술·에너지 등 사업에 1억1300만달러(약 1266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힘.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우는데 대한 견제의도임.
 
[기타]
▶기상청이 7월 마지막 날인 31일 낮 최고 기온은 32∼38도에 이를 전망임.
기온은 오후 들어 서울 38도, 대전 37도, 대구 36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등 35도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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