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 '팬서비스' 우선?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 의상 논란
워너원 윤지성, '팬서비스' 우선?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 의상 논란
  • 이남경
  • 승인 2018.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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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이 윤지성에 전달한 선물, "‘팬서비스’에 치중해 행사 의의를 잊었나" 지적
- 누리꾼들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에서 하트를 찌르는 의상 옳지 않아"
워너원 윤지성이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에서 입은 의상

워너원 윤지성이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에서 입은 의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윤지성은 심장병 환우돕기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 1억 원을 워너원 대표로 전달했다.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사회공헌을 하는 워너원의 후원은 의미 있는 일이다. 또한 리더 윤지성 역시 “마음을 전하는 음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바 있어 이번 자리는 매우 뜻 깊은 자리다.

하지만 윤지성이 입은 의상이 문제가 됐다. 윤지성이 입은 의상은 G사의 '피어스드 하트 셔츠'(Pierced heart cotton shirt)로 왼쪽 하트에 화살이 박힌 모양이다. 심장을 뜻하는 'Heart'를 찌르고 있는 것에서 누리꾼들은 본 행사와 의상이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냈다.

특히 SNS를 통해 팬이 윤지성에게 전달한 선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팬서비스’에 치중해서 행사의 의의를 잊은 것이냐는 날선 비난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심장병 행사에 칼 찌르는 모양의 옷? 충격이다”, “심장이 하트라는 것은 알지 않냐?”, “코디가 안티냐?”, "자기가 스스로 입은거면 팬서비스에만 집중한 것 아닌가? 코디가 입힌거면 코디도 생각이 있는거냐", “너무 충격이라서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심장병 환우들에게 기부하는 자리에 저런 의상을 입고 오냐”, “무슨 행사인지 잊은거냐” 등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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