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목된 공시
23일 주목된 공시
  • 오혁진
  • 승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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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즈(8710원 하락350 -3.9%)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2만2100주가 신규발행되며 주당 발행가액은 8190원이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며, 신주는 같은달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김기훈, 송재표씨다.

-LG화학(330500원 하락2500 -0.8%)은 여수 Complex(NCC/PO) 생산설비 신설을 위해 2조606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95%에 해당한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여수 NCC(납사분해시설)와 고부가 폴리올레핀(PO)을 각각 80만톤씩 증설할 예정이다.

-태영건설(13200원 상승250 +1.9%)은 한국투자금융지주 주식 114만주를 814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방법은 시간외 대량매매 또는 장중매매 예정이다. 처분금액은 지난 20일 종가기준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처분예정일자는 2019년 1월 22일이다. 회사는 투자이익 실현을 위해 해당 주식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23300원 하락1150 -4.7%)이 23일 대우망갈리아조선소(DMHI) 지분을 239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DMHI 지분 인수자는 네덜란드 소재 다멘(DAMEN)사(社)이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1월 10일 지분매악 계약을 체결했으나 올 초 DMHI의 2대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가 JVA(조인트벤처협약)에 근거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통지했고, 거래가 중단됐다. 하지만 2MMS가 철회하면서 최종적으로 다멘과 지분 매각 계약을 완료했다. 당초 사전협상 금액이었던 291억원보다는 52억원 적은 239억원에 최종 매각됐다.

-현대미포조선(84000원 하락1000 -1.2%)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8% 감소한 187억원으로 잠정 집계(연결기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77억원으로 20.9% 줄었다. 지난 2분기 당기순손실은 26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현대중공업(96600원 하락2900 -2.9%)은 올 2분기 영업손실이 1757억원으로 잠정 집계(연결기준)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3조12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4%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233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23000원 상승8500 +2.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지난 2분기 매출은 125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96억원으로 손실폭을 줄였다.

-포스코대우(17900원 하락2100 –10.5%)의 2분기 영업이익이 40.4% 늘었다. 무역 사업부문 호조세가 이어진 덕이다. 포스코대우는 23일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6조 1707억원, 영업이익 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0.8%, 40.4%씩 늘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8% 늘어난 12조3417억원을 기록했으며 누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1% 증가한 28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손해보험(6490원 하락70 -1.1%)은 1900억원 규모의 국내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면 채권등급은 A+, 발행이율은 연 5.6%이다. 만기일은 발행일로부터 30년이다. 한화손보는 5년 경과 후 금융감독원장의 승인이 있을 경우 중도상환할 수 있는 조기상황권(콜옵션)을 갖는다. 발행 및 납입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삼성중공업(6020원 하락280 -4.4%)은 올 2분기 영업손실이 1005억원으로 잠정 집계(연결기준)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은 1조346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4% 줄었다. 같은 당기순손실은 142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코세스(5830원 상승20 +0.3%)는 SK하이닉스(87700원 하락2600 –2.9%)와 34억2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매출액 대비 8.3%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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