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이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125000원에 매수유지를 주문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5.45조원으로 분기대비 24.8%증가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29조원(+18.0%, 이하 분기대비), 영업이익 5.45조원 (+24.8%)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20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Tech Migration에 의한 큰 폭의 Bit Growth(DRAM +15%, NAND +18%)가 원가 개선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분기 말 환율 상승도 실적 개선에 소폭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SK하이닉스의 3분기는 매출액 11.30조원(+9.9%), 영업이익 6.11조원(+12.1%)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5.54조원)를 크게 상회할뿐 아니라 사상최대 실적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와 함께 물량증가(DRAM +6%, NAND +28%)와 DRAM 가격 상승(+1%) 효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2018년 매출액을 41.9조원(+39.2% 전년대비), 영업이익 22.1조원(+61.1% 전년대비)을 전망한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