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6·13 압승, 등골 서늘하게 두렵다”며 검경·국세청·관세청·감사원 총동원해 지방권력의 감찰을 지시함.
정치권은 박원순(서울), 이재명(경기), 원희룡(제주) 등 여야 차기 대선 주자 견제와 여권의 조기 권력투쟁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임.
- 문 대통령은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지역주의 정치나 색깔론으로 국민을 편 가르는 분열의 정치는 끝나게 됐다”고 말함.
이어 “제가 정치에 참여한 가장 주요한 이유 중 하나인 목표를 이룬 셈”이라고 말함.
- 더불어민주당은 '자만해서는 안 된다'며 내부 관리에 들어감.
지방선거 압승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우려가 나온 데 따른 조치로 보임.
- 더불어민주당은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8월 25일 개최한다고 밝힘.
현재 거론 후보만 20여명. 비문(非文)세가 위축되면서 친문(親文)끼리 '진문(眞文)'을 가리는 형태로 선거가 진행될 전망.
- 민주당이 통상임금과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일치시키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조만간 내놓을 전망.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상여금을 비롯해 숙식·교통비 같은 복리후생수당까지 통상임금에 포함됨.
-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18일 중앙당해체·당명 변경·외부인사 중심혁신비대위 구성 등 쇄신안을 밝힘.
재선15인 '김성태 독단'이라며 즉각 반발하면서 내홍이 깊어지는 양상임.
- 국가인권위원회가 세계 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사형제 폐지와 대체 형벌 도입을 추진.
오는 12월 10일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형집행 유예를 선언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음.
- 국군이 18일 정례적 독도방어훈련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훈련 중단을 요구함.
해군과 해병대는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히.
- 일본 정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위안부 국제인권문제화' 발언에 대한 우려를 전달.
일본은 “(박근혜 정부 당시 합의한)위안부 합의가 최종적이며, 불가역적 해결을 확인한 합의를 착실히 이행해 달라”고 요구.
- 폼페이오 美국무장관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면 미국은 정전협정을 바꾸기로 약속했다고 밝힘.
또한 싱가포르 북미공동합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북한을 재방문할 수 있음을 시사함.
- 남북은 8월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한반도 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기로 합의함.
앞서 7월 초 남북 공동성명을 기념하는 남북통일농구경기를 평양에서 개최.
-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함.
법원행정처 압수수색 하거나 前대법원장·대법관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큼.
- 황창규 KT 회장 등은 의원 99명에게 '불법자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됨.
이른바 '상품권 깡'(상품권을 구매한 후 수수료를 떼고 되팔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조성한 현금 4억4190만원을 19대·20대 국회의원의 정치후원회 계좌에 입금한 혐의.
- 공정위가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LS법인과 총수를 검찰 고발하고 260억원 과징금을 부과함.
LS는 총수일가가 통행세 수취회사(LS글로벌)을 설립하고 그룹차원에서 부당지원행위를 기획·실행함.
- '필리핀 여성 불법 고용'한진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출입국 관리법 위반혐의'로 또 영장 청구됨.
李는 국내 취업이 금지된 필리핀인 여성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 위장해 고용한 뒤 자신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집에서 일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음.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갑질 폭로가 나옴.
전직 운전기사는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떨어지면 운전석 쪽으로 던지며 화를 내고 차가 막히면 "머리가 있느냐"며 폭언을 했다고 폭로함.
-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일부 지방 대학이 '폐교 위기'에 내몰림.
내년부터는 대입 정원이 고교 졸업자 수를 초과하는 '대입 역전현상'이 발생하고, 2년 뒤인 2020년엔 4년제 대학 60곳 정도가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한다고 함.
담임교사가 기술한 학생생활기록부의 내용을 정정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고교생이 법원에서 패소함.
대학입시에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정정을 허용한다면 오히려 생활기록부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임.
- 중국이 전 세계 어장에서 오징어를 남획하는 바람에 자원 고갈, 가격 급등, 수익성 악화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함.
중국 오징어 어선들은 자국 연안은 물론 심지어 멀리 아르헨티나 인근 공해까지 가서 어업을 하고 있음.
- 10년 동안 수백억 원대 가짜 영광굴비를 판매해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됨.
일당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산 참조기 5천 t을 전남 영광 산 굴비로 꾸며 대형 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에 판매함.
- 서울대는 강대희 의과대학 교수(65)를 27대 총장 후보로 선출함.
강은 81년 서울대 의대에 입학해 美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서 환경보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됨.
- 미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 마찰의 여파가 한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
원화값 급락·외인 주식 순매도 등 자금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
- 도널드트럼프 美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5%로 취임 후 최고치 기록함.
여론조사기관은 지지율 상승은 최근 미정상회담 성과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
- 18일 일본 오사카부에서 규모 6.1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해 도시 기능이 마비됨.
3명이 숨지고 2백 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했함.
- 이경규 딸 이애림(25)이 JTBC새 금토극<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배우데뷔함.
일각에서는 부모의 후광을 업고 연예계에 데뷔하는 '금수저'라는 비판과 지적이 나옴.
- 에이핑크는 7월 2일 미니 7집 <원 & 식스(ONE & SIX)>를 내고 활동에 나섬.
팀 활동은 지난해 6월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이후 1년 만임.
- <언니는 살아있다>의 배우 조윤우가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
조는 강원도에 있는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자대에 배치돼 군 복무할 전망.
- 배우 류혜영(27)이 김슬기, 이민지, 조한철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를 통해 스타덤에 오름.
- 한국축구대표팀(세계57위)이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세계24위)에 0대 1패배함.
한국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건 1998 프랑스월드컵(멕시코전 1대3 패) 이후 20년 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