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점유율 상승...성장세 지속
[한국투자]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점유율 상승...성장세 지속
  • 이남경
  • 승인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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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가 LG유플러스가 요금 규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17600원에 매수유지했다.

한국투자가 투자가는 보편요금제, 5G 사업성, CATV SO 인수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LG유플러스의 요금 규제 완화 가능성, 이동통신 점유율 상승, IPTVㆍ전자결제ㆍIoT 등 성장 동력, 배당 증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런 이유로 불확실성 해소 국면 상황일 것으로 판단했다.

LG유플러스가 1분기 이동통신 매출 점유율은 23%로 가입자 점유율 20.9%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18년 가입자가 6% 증가한 수치로 추정된다. 또 4G 가입자당 데이터 트래픽은 7.6GB(3사 평균 6.7GB)로 급증해 요금 상향 효과가 예상된다. 4G 가입자당 활용 주파수가 8Hz로 KT 6.6Hz, SKT 5.8Hz보다 많아 데이터 서비스 제공이 용이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의 IPTV가 1분기 순증 가입자 점유율은 40.4% 누적, 23.4%를 상회했다. IPTV는 16년에 흑자 전환했다. 이어 18년 영업이익률은 10%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CATV 인수는 한 회사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기회를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종인 한국투자 연구원은 “5G는 4G망을 공유해 4G 시기와 달리 급격한 투자비 증가가 없을 것이다. 5G는 19년 상반기에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서비스 출시 예정된다. 초기에는 B2B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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