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1(월)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6.11(월)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이남경
  • 승인 2018.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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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은 北 위원장과 트럼프 美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함,
金과 트럼프는 10일과 11일에 각각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가짐.

2. 북미는 오늘(11일) 현지에서 실무회담을 열고 합의문 초안 작성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설 예정.
金 위원장이 다음달 평양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열자며 트럼프 대통령을 북한에 초청함.

3. 김여정·현송월·김영철 등을 비롯해 대미 라인이 싱가포르에 동행함.
美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金의 친서를 전달했던 김영철 부장은 정상회담에 배석해 비중있는 역할을 할 전망.

4. 북미 정상회담을 눈앞에 두고 일본 정부가 속을 끓이고 있음.
비핵화 논의에서 소외돼 왔고 북미회담에서도 재팬 패싱 분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공식 대화 채널이 없어 미국만 바라보는 실정임.

5. 더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세계 70억 인구 중 북미 정상회당이 못마땅한 사람은 일본의 아베와 자유당뿐인 것 같다”고 비판.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함.

6.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초접전 양상인 대구 경북 지원 유새가 후보들이 반발하면서 또 취소됨.
8일 지원 유세를 재개한 洪은 사전 투표에서 '특정 교육감을 찍엇다"며 선거법 위반 소지 발언을 하는 등 스스로 패상을 자초함.

7.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대변인)이 인천-부천 지역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윤리위 열리기 직전 탈당함.
정은 7일 방송에 출연해 “서울에 살던 사람이 양천구 목동에서 잘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 남구 쪽으로 간다”고 말함.

8. 6.13 지방선거 결과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바른미래적 안철수 후보, 민평당 박지원 의원의 정치생명을 가를 전망,
여당 잔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 후 예상되는 정계개편에 따라 야당의 대표적인 이들 3인의 책임론도 선거패배에 대한 책임론도 거세질 전망.

9.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자 더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파란머리 염색으로 선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섬,
유은혜, 진선미, 박경미, 백혜련, 이재정 의원 등 5명 의원은 9일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으면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하겠다는 약속을 지킴.

10.선거 막판 '샤이 보수층'의 유권자가 얼마나 투표장으로 향할지가 관전 포인트임.
자유당은 숨은 보수층을 끌어내 반전의 계기로 삼으려 주력하고 있지만, 영향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항.

11. 박근혜 청와대의 ‘캐비닛 문건’에서 법원행정처와 거래 정황이 드러남.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독대하고 보름 뒤 법원행정처가 문건을 작성함.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둘 독대 직후 법무장관에게 상고법인 관련 제도 개선 추진을 지시함.

12. 최고참 판사들이 양승태 대법원과 박근혜 청와대 간 ‘재판 거래’의혹과 관련해  수사는 반대하는 입장임
국민적 여론은 "법원이 '우리끼리' 결정하겠다는 식의 당사자주의에 빠져선 안 된다"는 지적임.

13. 조광 국사편찬위원장이 박근혜 정부 당시 한국사 국정교과서 편찬을 강행과 관련 사과함.
조 위원장은 “역사 전문기관으로서 사명과 정체성을 망각하고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힘.

14.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된 변희재에 대한 구속 재심사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됨.
재판부는 변희재의 혐의 사실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구속이 적법하다고 판단함.

15. 투자 귀재 짐 로저스가 북미회담을 앞두고 "전쟁위험 사라지면 한국증시 새 전성기"라고 밝힘.
도로·철도·건설·전력 등 인프라 부문이 먼저 수혜를 보고 내수 관련 업종으로 온기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함.

16. 한국경영자총협회의 회장단은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경질을 결정함.
4월 10일 취임한 고용노동부 관료 출신인 宋은 지난달 내부 게시판에 "재택근무를 하겠다"며 일주일 넘게 사무실 출근을 안 하고 있기 때문.
 
17. 공정위는 농민 울린 서울 가락농수산물시장 내 4개 법인도매상에 대해 1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이들은 지난 16년간 독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위탁수수료와 판매장려금을 담합해 하역비를 농민들에게 떠넘김.

18.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오늘 출입국 외국인 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예정.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일주일만으로,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

19. 연금인줄 알고 가입했는데 종신보험 피해를 본 경찰 150여명이 금융당국에 집단 민원을 제기함.
보험사들은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과도한 상품판매 전략이 불완전판매 등 부작용을 키웠다는 지적.

20. 성폭력을 당한 미성년자가 성인이 된 다음 직접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소멸시효를 멈추는 방안이 추진.
법무부는 미성년자가 성년(만 19세)이 될 때까지 소멸시효 진행을 유예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함.

21.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10일 해킹 당해 40분간 400억 털림.
코인레일이 보유한 가상 화폐 계좌에서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 트론, 스톰 등 가상 화폐 9종 36억개가량이 인출됨.

 22. 헐리우드 영화 <쥬라기 월드2>가 6일 개봉 5일째 300만 명 돌파함.
전편의 주인공 오웬과 클레어가 화산 폭발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공룡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림.

23. ‘故조민기 딸’ 조윤경이 “연예인 지망생 아니다”고 밝힌 뒤 악성루머·악플에 대응을 예고함.
趙는 2015년 SBS <아빠를 부탁해>에 조민기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림.

24. 6월 데뷔한 '(여자) 아이들'이 트와이스, AOA를 제치고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름.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데뷔 이후 20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차트에도 상위권에 진입함.

15. 양현석이 컴백을 앞둔 블랙핑크의 새 앨범 콘셉트를 깜짝 공개함.
양은 지난 1년간 공들인 음악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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