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수)신문클리핑]
[5.2.(수)신문클리핑]
  • 조나단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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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수)신문클리핑]

1.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유력하게 고려 중이며, 북한에도 전달함.
청와대도 평화의 이정표를 세우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환영의 뜻을 밝힘.

2. 문재인 대통령이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북한 핵 실험장 폐쇄 현장을 유엔이 참관하고 검증하면 좋겠다고 말함.
구테흐스 총장은 기꺼이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함. 

3.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도쿄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할 예정.
2015.11.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뒤 2년반 만에 열리는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북한의 핵 포기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 

4. 판문점 선언에 따라 55년만에 남북은 확성기를 철거함.
우리 군이 군사분계선에 있는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고, 북측은 일찍 확성기 철거 작업에 들어감.

5. 북한은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자국 영공 개방을 포함한 국제항로 신설을 요구함.
북한은 영공통과료로 회당 80만원에 경제적 실익을 얻을 수 있고, 국내 항공사들은 직선 운항으로 연간 약 160억 원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음.

6. 남북 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를 앞두고 여야 셈법이 다름.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긍정적이지만, 자유한국당은 부정적 입장이고, 바른미래당은 반대는 아니지만 북미 정상회담 전 비준 동의 추진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기 때문임.

7.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 욕설을 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함.
趙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 서울역 광장 집회에서 "정신이 없는 인간"이라며 "사회주의 혁명, 공산주의로 가고자 하는 문재인을 몰아내자"고 말함. 

8.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도를 넘은 정상회담 폄훼에 당내에서 “홍 대표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공개 비판을 하고 나섬.
남경필 경기지시도 洪이 직접 만든 6‧13 지방선거 슬로건인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를 두고 공개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힘.

9. 홍문종·염동열 체포동의안이 국회 파행으로 계류되면서 '방탄국회'비난에 휩싸임.
홍과 염은 각각 사학재단을 통해 75억 원을 배임 횡령한 혐의로, 강원랜드 채용청탁 혐의를 구속영장이 청구됨.
10. 바른미래당 서울시장후보가 노원구청장 후보를 영입하면서 계파 갈등이 깊어질 전망임. 
국회의원 노원병 공천을 두고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 후보의 옛 지역구에 주도권 장악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임.

11.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앞 다퉈 '한반도 평화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음. 
이렇게 남북교류 공약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위장 평화 쇼’라고 주장하는 자유당 후보들도 가세하고 있음.

12. 청와대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101경비단에서 단장이 부하 경찰관들을 개인 헬스 트레이너로 이용하고 전신 마사지를 시켰다는 논란이 일고 있음.
해당 단장은 “부대 전체의 체력 증진을 위한 모범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함.

13.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유출한 서초구청의 구청간부 임모 씨가 구속됨.
2013년 당시 서초구청 감사담당관이던 임 씨는 직원을 시켜 채의 혼외자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국정원 직원에게 전달한 혐의임.

14.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진상조사단의 수사 결과에 대해 “애초 수사 의지 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함.
서 검사는 수사 의지와 능력은 물론 공정성도 없는 '3無 조사단'이었다고 지적함.
공정위가 김앤장 소속 변호사 4명에 대해 직원들과 6개월 접촉을 금지하는 조치를 1일 내림.
2015.11.에 7개 시멘트제조업체 담합행위와 관련 공정위 사무관 출신인 김앤장 소속 변호사 4명이 실무자들과 접촉 과정에 과징금 감경사유를 알아낸 것으로 보고 직원 접촉 금지를 결정함.

15.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불리한 증거를 인멸하라고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혐의 모두를 부인함.
1심에서 신 구청장의 지시 여부를 부인했던 부하 직원은 항소심에서는 “신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다”며 기존 진술을 번복함.

16. '물컵 갑질'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는 경찰 15시간 조사에서 “사람한테 물 컵 안 던졌다”며 특수폭행 혐의를 부인함.
경찰은 일단 폭행과 광고대행사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유리컵을 사람을 향해 던진 게 확인된다면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할 수도 있음. 

17.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추진되고 있음.
총수일가 전횡에 침묵하던 직원들이 앞장서서 내부비리와 부조리, 각종 갑질을 제보하고 있음.

18. 공정위가 삼성과 롯데의 총수로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과 신동빈 롯데회장으로 변경함.
공정위는 동일인을 중심으로 배우자와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의 계열사 지분을 따져 대기업집단 범위를 정해 규제를 위반했을 때 총수에게 법적 책임을 물음.

19. 삼성전자서비스를 대신해 노조와 단체협상을 대리한 경총위원이 협상 직후 삼성에 취직한 사실이 밝혀짐.
검찰은 경총이 협상 지연 전략과 관련해 삼성과 공모한 정황을 다수 포착, 수사를 진행 중임.

20. 검찰은 '노조 와해 주도'한 삼성전자서비스 윤모 상무 등에 영장을 청구함.
윤 상무는 시나리오대로 위장폐업을 실행한 센터장에게 억대의 금품까지 건낸 의혹.

21. ‘채용비리 의혹’ 우리은행이 10년 만에 필기시험을 부활함.
부정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명분을 달고 시행한 시험이 이번엔 관리감독 부실로 부정행위가 잇따랐다는 게 응시자들의 주장임.

22. '문재인 케어'를 반대해 온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하면서 정부와 충돌이 예상됨.
최는 지난해 문재인 케어에 반발해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 역할을 해 옴.

23. 미국이 한국산 탄소·합금강 선재 제품에 대해 40%대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를 결정함.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 고율의 추가 관세 부과를 면제하기로 최종 승인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됨.

24. 중국이 쓰레기를 땅에 묻지 않고 태우기로 정책을 바꾸면서 소각장이 급속도로 증가함.
소각장들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동부 연안에 몰려 있어 한반도 대기 질에 악영향이 우려됨.

25. 중국 관광객 30여 명이 숨진 22일 개성 교통사고 당시 마오쩌둥의 유일한 친손자가 사망함.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사고 수습에 나섬.

26. 전남 영암에서 밭일을 하고 돌아오던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침.
경찰은 버스의 블랙박스를 확보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음.

27. 여성 구급대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뇌출혈로 사망함.  
이 구급대원은 본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술에 취한 시민을 구조하려다 오히려 폭행을 당해 뇌출혈로 사망함.

28. 애프터스쿨 리지가 소속사 플레디스(본명 박수영·26)와 전속계약이 끝나 팀을 떠남.
팀은 2014년 2월 발표한 싱글음반<일주일>을 끝으로 앨범을 내지 않고, 멤버들은 연기, 예능 등 개별 활동에 집중해옴.

29.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심수봉이 5년 만에 새 앨범 발매을 발매함.
앨범에는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신곡<알이랑>등 3곡과 함께 <사랑 밖엔 난 몰라><나의 신부여>등 히트곡 10곡을 새롭게 편곡해 담음.

30. 미투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한 배우 조재현이 활동 재개설과 관련해 부인함.
조재현 소유 공연기획사는 "조재현의 활동 재개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폐업 절차 중"이라고 밝힘.

31. MBC <PD수첩>은 1일 '큰 스님께 묻습니다>편을 통해 설정스님(총무원장)과 현웅스님(교육원장)에 대해 각각 은처자, 성추행 의혹을 제기함.
방송 전 현응 스님은 "만일 나에 대한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승복을 벗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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