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유진테크, 역대 최대급 분기 실적 기대
[이베스트] 유진테크, 역대 최대급 분기 실적 기대
  • 이남경 인턴기자
  • 승인 2018.0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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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스트가 유진테크의 목표주가를 28000원에 매수 유지했다. 유진테크의 2018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07억원(+94.5%, 전년대비/ +27.5% 분기대비), 영업이익 184억원(+80.9% 전년대비/ +58.2% 분기대비)으로 역대 최대급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 작년 12월부터 본격화된 SK하이닉스 M14 2층 DRAM 및 삼성전자 평택 2층 DRAM 및 3D NAND 증설 효과로 LPCVD 및 Plasma treatment 장비의 입고가 지속되고 있기다. 또한 미국법인 Eugenus(엑시트론)의 삼성전자향 장비 공급 증가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진테크의 2018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207억원(+69.6%), 영업이익 524억원(+103.5%)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평택 2층)와 SK하이닉스(M14 2층)의 신규 DRAM 및 3D NAND향 장비입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인수한 Eugenus의 실적도 연간 전체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이베스트의 어규진연구원에 따르면 “유진테크는 지속된 호실적 속에서도 다소 단조로운 장비군과 DRAM 투자에 더 민감한 사업구조로 그 동안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았다. 하지만 엑시트론 인수를 통해 장비군이 다각화 됐고, 기존 장비군의 적용 공정 확대와 신규장비군 진출로 2018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하며, “현 주가 PER 8.8배(2018년 추정치 기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 이에 유진테크를 28000원에 매수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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