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정부의 비우호적 환경 등으로 인한 카지노 실적 부진이 계속 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강원랜드의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어 강원랜드의 목표주가를 중립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1분기 매출액은 4,056억원, 영업이익은 1,4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1%, 12.5%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월 초 채용 비리 연루 직원이 업무에서 배제됨에 따라 가용 인원 부족과 테이블 기구수 감소로 인해 영업 차질을 빚었다.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연구원은 "강원랜드를 둘러싼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금년 매출총량은 4월 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실적과 GDP 성장률 감안시 전년대비 증가한 매출총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용인원 부족에 따른 카지노 실적 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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