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세무조사...다스, 현대차 계열사 인수와 관련설
기아차 세무조사...다스, 현대차 계열사 인수와 관련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자동차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세정가에 따르면, 기아차가  2012 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지 6 년여 만에 또 다시 세무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아차 측은 "현대차와 달리 정기 세무조사일 뿐"이라 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정가 일각에서는 검찰조사를 받고 MB와 연관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다스가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의 일감 몰아주기로 매출액이 급성장했다. 다스가 현대차 계열회사 인수를 추진한 정황까지 흘러나온 상황이다.

국세청이 다스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아차와 관련된 문제가 불거져 나왔고, 결국 기아차로 세무조사를 확대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다.  

세정가의 한 인사는 "국세청이 기아차에 대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다스와 기아차의 연관관계가 드러날 경우 기아차는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선 부회장의 경영승계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