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목된 공시
14일 주목된 공시
  • 오혁진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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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72600원 하락600 –0.83%)은 우암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5275억4330만6400원 규모 부산시 남구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3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43개월까지다.

-삼지전자(13850원 하락500 –3.48%)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23억8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7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천46억원으로 18.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4억원으로 5.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새 연결법인 취득과 양호한 영업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연결 자회사의 자회사인 'SaMT.HK'의 중단사업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4095원 상승20 +0.49%)가 보통주식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액은 총 2억1,504만4,230원으로,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스타플렉스(5820원 하락10 –0.17%)는 계열사 스타케미칼에 200억원을 대여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금전대여에 대한 갱신으로, 금전대여 총잔액은 399억6000만원이다.

-배럴(14850원 하락600 –3.88%)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53억원으로 45.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7.59% 증가했다.

-자연과환경(1925원 상승15 +0.79%)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3억603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132억3864만원, 당기순손실은 34.3% 늘어난 63억777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엔시트론(864원 상승199 +29.92%)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 100원으로 보통주 914만6340주를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발행한다.

-대우건설(5580원 하락140 –2.45%)이 고덕센트럴 푸르지오 수분양자에 751억2,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대우건설 자기자본의 3.63% 규모다. 채무보증 종료일은 오는 2020년 12월31일이다.

-STX중공업(5200원 보합0 0.0%)은 회생계획에 따라 엔진 기자재 사업부와 플랜트 사업부에 대한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우선 매수권자인 파인트리파트너스와 글로벌세아를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파인트리파트너스는 엔진 기자재 사업부문을 977억원에, 글로벌세아는 플랜트 사업부를 161억원에 각각 인수한다.

-동양철관(1230원 하락454 –3.53%)은 한국가스공사가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동양철관, 세아제강, 현대제철, 휴스틸 등을 상대로 1000억원과 이에 대한 연 15% 이자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강관 구매 입찰계약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의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다. 회사 측은 "법률 검토 뒤 법적 절차에 따라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10150원 하락100 -1.0%)이 지난해 4분기 29억1000만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가 외부감사결과 42억8000만원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정정 공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164억원에서 150억3000만원으로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3억5000만원 적자에서 23억5600만원 적자로 적자 폭이 커졌다.

-네오디안테크놀로지(1355원 하락15 -1.1%)는 이성훈 외 10명이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주발행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앤아이(13300원 하락300 -2.2%)는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적자폭이 69.1% 확대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13.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215.22% 늘었다. 회사는 영업손실 배경에 대해 "재고 평가 기준 변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증가했고 R&D(연구개발) 투자로 판관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14800원 하락350 -2.3%)이 지난해 10월 수주한 9523억원 규모 필리핀 레돈도 페닌슐라 발전 시설(Redondo Peninsula Power Generation Facility) 공급계약에 대한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필리핀 에너지규제위원회의 전력 요금(Tariff) 승인 지연으로 공사 NTP(Notice to Proceed)가 발급되지 않아 계약 당사자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당사와 발주처는 프로젝트 재개를 위한 별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산네트웍스(6850원 하락70 -1.0%)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71억원으로 37.8%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5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회사는 "네트워크 통신장비의 글로벌 매출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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