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의 실적 부진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넷마블게임즈는 143500원 전일대비 하락9500 (-6.21%)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5거래일째 하락세다. 지난해 12월 기록한 신고가 20만원 대비해서는 두달여 사이에 25% 이상 떨어진 수치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CS증권, 미래에셋대우, 골드만삭스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의 주가 약세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 기인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58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업 확대에 따른 비용의 증가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 하락은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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