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새둥지 봉사단으로 사회공헌에도 앞장
서희건설, 새둥지 봉사단으로 사회공헌에도 앞장
  • 어승룡 기자
  • 승인 2018.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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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새둥지 봉사단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나눠주고 있다.
서희건설 새둥지 봉사단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사회환원에 관심이 많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서희건설은 2005년 4월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 활동을 시작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열악한 거주환경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바꿔주는 새둥지 봉사단은 건설업 특성을 살린 서희건설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새둥지 봉사단은 전 직원을 4~5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 대외협력기관 직원은 물론 협력사들까지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낡은 벽지를 새로 도배해주고, 비가 새는 지붕이나 외풍이 심한 창호를 교체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둥지 봉사단이 고친 사랑의 집은 경북 포항 지역 84호, 전남 광양지역 177호에 이른다.
서희건설은 지난 해 포항시 지진 피해 시 포항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긴급복구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과 함께 서희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을 포항으로 파견한 바 있다.
 
이런 사회공헌활동으로 2006년에는 사회공헌 기업대상 수상, 2009년 포항시로부터 표창 및 감사패 수상, 2016년 경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서희건설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새둥지 봉사단’의 주목할만한 점은 한번 수리해주고 끝나는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고쳐줬던 집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고, 명절 때마다 ‘사랑의 집’을 찾아 힘든 일을 돕는 등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서희건설의 새둥지 봉사단은 일반 주택을 수리ㆍ보수하는 봉사활동 이외에도 노인복지관, 시립 어린이 시설, 공립 노인 요양시설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목욕봉사, 식당봉사, 청소봉사, 연탄나르기, 제설작업,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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