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이 22일 코스닥 이전상장 절차를 재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새롭게 제출하고 공모가 희망가격을 최저 4만5000원에서 최고 70000만원으로 확정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넥스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위인 신약개발업체다. 애초 22∼23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31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할 예정이었다. 지난달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나 19일자로 증권신고서를 철회한 바 있다.
회사는 “신고서 제출 이후 주가 변동으로 수요예측 결과와 발행가액 요건 사이에 괴리가 발생해 신고서를 철회했으나 내부 사업 진행이나 근본적 역량에 관한 이슈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5~6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일반공모는 2월8~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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