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GS홈쇼핑 취급고 성장세 지속
[SK증권] GS홈쇼핑 취급고 성장세 지속
  • 이병철 기자
  • 승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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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이 2018년 전망이 밝다.

SK증권이 9일 GS홈쇼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같은 추세가 2018년까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10월 초 연휴가 유통업체들의 영업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11월 이후 날씨가 추워지면서 의류 판매가 호조로 접어드는 등 영업이 회복됐지만 10월의 부진을 모두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추정했다.

이어 "연휴에 여행 등으로 서비스 소비를 크게 확대했던 가계가 유형상품을 소비할 여력이 이전보다 약화됐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SK증권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추정치로 지난해와 유사한 13% 수준을 제시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가 공급되며 견조한 취급고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송출 수수료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2017 년 티커머스 송출이 완료됐고, 모바일 취급고가 TV 채널의 90%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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