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현장중심의 직무경험을 통해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인턴 연수생 37명을 선발하고 16일부터 6주간의 여름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2005년 2월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투자금융, 경영지원, 리스크관리, 기업금융, 개인금융 등 총 5개의 희망 직무별로 금융 현장에서 실무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제도를 운용하게 되었다 또한, 현업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중에서 선도자(Mentor)를 지정하여 연수생을 지도하고, 인턴십 종료시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실시하는 등 전문적 직무 체험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체함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수생중 우수 수료자는 동행 일반직 채용의 특전이 주어지며, 나머지 수료자는 하반기 공채 지원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동행 관계자는 “은행이 단순히 영리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아니겠는냐”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에 따라 앞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