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주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집행유예 선고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동반 상승세다.
26일 롯데지주는 오전 10시 54분 64900원 전일대비 상승3000 (+4.85%)에 거래되고 있다.
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4.04%) 오른 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 (3.92%), 롯데정밀화학(3.24%), 롯데케미칼(0.69%) 등도 강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총수일가의 경영비리로 법정에 섰지만 대부분 혐의에 무죄가 선고됐다. 신동빈 회장은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검찰이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크고 2~3심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다만 경영권 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계열사 상장이나 지배구조 변화 등 이슈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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