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 유지를 주문했다. 이는 OLED TV 사업의 미래 가치를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 하락 위험이 낮고, 2018년 신형 아이폰 OLED 패널 신규공급 가능성과 중국 광저우 8.5세대 WOLED TV 신규라인 구축 승인 등이 향후 촉매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KB증권 김동원, 황고운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조원, 2,909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11% 하회할 것인데 이는 원화강세로 LCD 패널가격이 11% 하락, plastic OLED (중소형 OLED)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65인치 이상 초대형 TV 패널 생산확대에 따른 면적생산 감소로 일회성 LCD 패널가격의 하락세가 점차 둔화되어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2,119억원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며 “LGD OLED TV 패널 사업은 순항 중으로 내년 OLED TV 패널 출하량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280만대로 예상되고 OLED TV 패널 매출액은 ‘16년 9,400억원에서 ‘17년 1.5조원, ‘18년 2.4조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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