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전기, MLCC가격 상승·높은 이익증가율
[KB증권] 삼성전기, MLCC가격 상승·높은 이익증가율
  • 이조은 인턴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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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 유지를 주문했다.  이는,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2% 급증한 6,411억원으로 예상되어 IT 업종 내 이익증가율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KB증권 김동원 황고운 연구원은 “스마트 폰, IT 기능의 고도화로 증가한 탑재량과 글로벌 MLCC 업체들이 대당 채용량이 많은 전기차용 MLCC 신규라인 증설에 집중으로 10월 MLCC 가격은 전년대비 33% 상승” 했고, “MLCC 가격은 2~3개월 후 실적에 반영되기에 2017년 4분기, 2018년 1분기에 삼성전기의 호실적이 기대될 것” 이라 전망했다.

김동원 황고운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IT용 MLCC 대비 마진이 2.5배 높은 전기차용 MLCC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면서 내년부터 전기차 업체에 MLCC 신규 공급 될 것” 이고,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월 생산능력이 2017년 6억개, 2018년 20억개, 2020년 60억개까지 대폭 확대되어 전기차용 MLCC 생산능력이 2017년 1%에서 2020년 10%까지 증가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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