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7일 금호타이어 처리와 관련해 P-플랜(단기 기업회생절차)이 유력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어떠한 방안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현재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 이후 회사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에 실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실사 결과를 토대로 정상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쳐 최종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와 같은 추측성 보도는 현재 추진중인 회사 정상화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보도에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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