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BGF리테일, 분할 이후 성장성·경쟁력 강화 될 것
[한국투자] BGF리테일, 분할 이후 성장성·경쟁력 강화 될 것
  • 이조은
  • 승인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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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11월 1일 기준 존속되는 지주회사인 ㈜BGF와 신설되는 사업회사인 ㈜BGF리테일로 분할되고, 12월 8일 변경 재 상장될 예정이다. 분할 후 사업회사는 본업 외 그룹의 투자계획 등에 대한 위험이 사라지며 편의점 테마에 가장 적정한 종목이 될 것이다.

가맹점주 지원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익은 소폭 감소 하나 BGF리테일의 편의점 경쟁력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기존점과 신규점 모두 경쟁사 대비 실적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는, 신선식품 확대와 아이코스, 가맹점주 수익성 향상, 신규 개점수요 증가의 선순환 결과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HMR산업은 여전히 확대되고 있으며, 주요 소매채널을 점거한 BGF리테일의 신상품 개발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이며, “비용 지원보다 일매출이 더 중요하며, 새로운 사업자의 경쟁 위험보다 산업의 성장에 따른 규모의 확대가 더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재래시장 규모의 축소 가능성은 오히려 더 커지고, , 편의점 역할 확대 및 점포 면적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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