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 로지포트 이천 물류센터 개발 완료
라살, 로지포트 이천 물류센터 개발 완료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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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이하 라살)5일 경기도 이천에 현대적 설비를 갖춘 물류센터 로지포트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로지포트 이천은 서울 강남 상업지구에서 60여 킬로미터 떨어진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13130여평 규모의 다층구조 물류센터로 모든 층에 램프를 설치해 각 층별 편리한 진입 및 안전한 상하차가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남과 북, 동과 서를 잇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국내 주요 도시로의 빠른 접근성과 최적의 물류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라살은 작년 2월에 대지면적 9,064평의 토지를 매입해 로지포트 물류센터 개발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에 건축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김형섭 라살자산운용 한국지사 대표이사는 전자상거래 발달과 대도시 인구 밀집으로 물류 배송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것에 비해 국내에서 첨단 물류시설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코어 부동산 투자 기회를 찾는 기관투자자를 모두 만족시킬 현대적 물류창고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지포트 이천은 라살이 국내에서 개발한 첫 번째 물류센터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로지포트 이천은 지난 15년여간 라살이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시장에서 물류섹터에 집중 투자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투자팀이 직접 개발, 매입 및 운용을 진행했다. 라살은 앞으로도 국내에서 전략적 입지를 갖춘 토지를 선별 매입해 물류부문에서 지속적인 부동산 개발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로지포트 이천은 라살의 대표적인 오퍼튜니스틱 투자 펀드인 아시아 오퍼튜니티 펀드4호가 투자했다. 이 펀드는 호주, 중국, 일본 및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다양한 부동산포트폴리오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라살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물류부동산 개발 및 운용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 아태지역에서 미화 26억 달러에 달하는 최첨단 물류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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