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의 생수 '삼다수' 위탁판매와 관련해 "소매용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공시했다.
광동제약은 제주개발공사의 직거래처 및 비소매·업소용 사업자 거래처를 제외한 국내 전지역에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는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총 4년으로 2017년 12월15일부터 2021년 12월14일까지다. 다만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가 합의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광동제약은 "이번 계약 체결로 발생하는 내년 매출은 2200억원 가량이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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