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은 출자법인인 에스엠피(SMP)가 울산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에스엠피는 2016년 6월 13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법원이 정한 기한인 2017년 11월 13일까지 회생 계획안 제출이 불가능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불가피한바, 관계 법령에 따라 파산 신청했다”고 밝혔다.
에스엠피는 폴리실리콘 제조 및 판매사이며 롯데정밀화학의 출자금액은 762억15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86% 규모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