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월)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10.30.(월)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7.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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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회 국정감사 피행이 해결되지 않고 국감이후에 정국은 '시계제로'.
더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복귀를 촉구했지만, 한국당은 방송 장악 포기 없이 물러나는 일은 없다고 맞서고 있음.
자유당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도 불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보이콧 정국이 장기화될지 주목됨.

2. 민주당이 50%대에서 40%대로 하락함.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충청권과 호남권⦁수도권, 30대와 60대 이상 50대 보수층과 진보층 모두에서 동시에 추락함.

3.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번 주 중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黜黨)을 마무리 지을 전망.
김무성 등 바른정당 의원 8명은 朴탈당과 서청원, 최경환 제명이 확정되면 6일경 바른정당 탈당 후 한국당 입당 예상.

4. 홍준표 대표와 친박계의 감정싸움이 그야말로 일촉즉발인 상황임.
앞서 홍 대표는 서청원 의원을 향해 폐수, 노추라고 포문을 열었고 서청원 의원은 '성완종 관련 증거'를 수면 위로 올리며 반격을 예고함.

5.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학생 딸이 母에게 2억가 체무가 있는데 대해 증여세 회피 의혹이 제기됨.
2억2천만 원을 빌려주는 계약을 맺고 돈을 빌려줬고, 딸이 母니에게 연 이자로 1천만 원에 지급한다는 것.

6. 국민의당 혁신기구인 제2창당위원회가 이른바 '중도통합론'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통합을 목표로 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힘.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 통합까지 갈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음.

7. 이명박 정부의 이른바 '댓글 공작'을 한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청와대로 보고한 비밀문서들이 무더기로 추가 발견됨.
이들 문서가 댓글 공작 보고서가 사이버사의 정치 개입 의혹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증거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임.

8.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올라간 첫 보고 시점이 10시가 아니라 9시 30분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세월호 보고 시점 조작 의혹 문건을 공개한 이후 추가 증거로 보임.

9.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사이트를 폐쇄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5만 명을 넘어섬.
이와는 반대로 '표현의 자유'를 들며 반박하는 여론도 있어 폐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10. “한반도 전쟁 핵 사용 않더라도 며칠 내 최대 30만 명 숨질 것”이라는 미국 의회조사국 보고서가 나옴.
보고서는 “한반도에서의 무력충돌 시 주한미군이 대거 투입될 것이고 이들의 전사 비율 역시 높을 것”이라며 “여기에 중국과 일본·러시아 등 주변국이 직간접적으로 빠르게 전쟁에 개입해 전사자는 더욱 늘어나고 전쟁은 한반도 차원을 넘어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

11. 북한이 다음달 5일 트럼프 美 대통령의 日방문을 앞두고 일본 열도가 수장될 수 있다고 강도 높은 협박을 함.
日 정부는 군사적 충돌에 대비해 한미일 3국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12.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어제(29일) 국정원 댓글 수사 방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음.
검찰은 남재준 전 국정원장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음.

13. 금융당국이 '신의 직장'인 금융공공기관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등 유관기관의 5년간 채용비리 전수조사에 나섬.
금융당국 관계자는 "5년간 채용프로세스 전반을 현장 점점 중"이라며 "다음 달 말까지 기획재정부에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힘.

14. 기준 금리 인상 전망이 나오며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음.
이미 일부 시중은행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이미 넘어선 곳도 있음.

15. '性충동' 못 이겨 퇴교당한 사관생도가 5년간 15명에 이름.
성군기 위반사건의 종류도 생도 성폭행을 비롯해 성희롱, 성매매, 음란채팅, 민간인 상대 강제추행, 동성애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음.

16. 휴일에 열리는 지역축제에 공무원이 동원되는 문제를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음.
쉬어야 할 주말에 4시간 초과근무 수당으로 서빙까지 시킨다는 반대 목소리와 지역 발전에 공무원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지적도 나옴.

17.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 살해 피의자의 '리니지' 아이템 거래 의혹관련해 경찰이 조사중임.
경찰은 "8000여만 원의 빚을 져 매달 200만~300만 원의 이자를 갚고 있다"는 허 씨의 진술을 토대로 게임 이용 과정에서 채무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18. 지리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하던 교사와 학생들이 탈진 등으로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됨.
인솔 교사 4명과 학생 63명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탈진하고 일부는 발목 통증 등으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자 119에 구조를 요청함.

19. 시진핑 집권 2기 지도부 출범 이후 사드로 냉각된 한중 관계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음.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 조짐은 감지되는 것이 없어 호전 국면까지는 시간이 걸린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함.

20. 명품 샤넬이 국내 소비자와 직원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음.
명확한 이유 없이 가격은 연례행사처럼 인상하면서 직원들은 고정휴일 없이 하루 12시간의 업무를 강요하는 등 '이익 챙기기'에 혈안이라는 지적임.

21. 에이핑크 김남주가 <로미오와 줄리엣(김현희 연출)>으로 첫 연극 무대 도전에 도전함.
김남주는 2015년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로 연기에 입문해 웹드라마 <악동 탐정스>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음.

22.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시구함.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올초 첫 솔로앨범 <Yes? No?>발매하고, 최근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열연하고 있음.

23. 부산국제영화제 차기 지도부에 하마평만 무성함.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후임으로 이사장에 문정수·이용관이, 집행위원장에 오석근·안성기이 하마평.

24. KIA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두산에 승리하며 통산 11번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둠.
공수 집중력에서 앞선 KIA는 선발 임기영 선수를 앞세워 5대 1로 완승함.

25.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로 KIA 헥터 vs 두산 니퍼트가 격돌할 전망.
둘은 지난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바 있음.

26.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는 LA다저스가 4차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림.
다저스는 피더슨의 쐐기 3점 홈런으로 휴스턴과 2승 2패 균형을 맞춤.

27. 프로축구 전북은 제주를 꺾고 2년 만에 K리그 클래식 정상을 탈환함.
이동국은 K리그 사상 첫 개인통산 200골의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 축포를 터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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