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7월7일부터 사회공헌형 사이버은행인 “아름다운 은행”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은행”은 신한과 조흥은행이 함께 인터넷으로만 운영하는 테마형은행으로 은행과 고객이 함께 기부 등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두 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알림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은행”에서는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상품에 가입하고 『나눔프로그램』에 참여의사를 밝히면 고객은 원금이나 이자를 정상적으로 받고, 은행의 상품판매 수익 중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 시키게 된다.

적립된 기금은 국내에서 활발하게 사회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등에 기부하게 된다.

또한, 작년 말 부터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예/적금 해지 자투리(1,000원 미만) 기부 프로그램인 “작은정성 밝은세상” 과 “신한카드의 포인트 기부” 및 “아름다운재단의 나눔참여 기부”등 고객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은행”으로의 접속방법은 신한.조흥은행의 통합 홈페이지 에서 링크방식으로 별도 구성된 아름다운 은행 사이트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 조흥은행 관계자는 “『아름다운 은행』 개설과 함께 금융권 ‘Market Leader”에 걸맞게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체계화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발적 참여형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