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자동차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효율 개선 기대 ..굿모닝신한증권
[동양화재] 자동차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영업효율 개선 기대 ..굿모닝신한증권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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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주가는 지난 3개월간 9.6% 하락했으나, 종합주가지수 대비로는 5.7% Outperform했다. 동사의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현 주가대비 추가상승력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보수적으로 지난해와 같은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가정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6.1%에 달해 현 주가 수준에서 하락 리스크도 작다고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1,000원 유지한다. 적정주가는 동사의 FY04 수정BPS에 P/B 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FY04실적 개선의 동인은 다음과 같다. 6월부터 약 2% 인상되는 보험요율이 자동차 손해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부문에서의 XOL(excess of loss) 재보험은 태풍으로인한 가능 손실한도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화재는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해 자동차보험에서만 138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동사는 금년도부터 태풍피해에 대한 초과손해액재보험(XOL 재보험)에 가입하여 지난해 대비손실규모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7% 수준까지 떨어졌던 동사의 자동차 보험 시장 점유율은 금년 들어 8%를 훨씬 넘고 있다. 금년 들어 TV광고를 시작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보험사의 입지강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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