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선 모멘텀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조선해양] LNG선 모멘텀 ..굿모닝신한증권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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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전일 LNG선 4척, 유조선 2척 등 총 6척, 8억달러의 대규모 수주를 발표했다. 이러한 대규모 LNG선 수주는 주가의 단기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05년 추정치에 과거직전 호황기의 EV/EBITDA인 6.4배를 적용한 적정주가는 16,500원으로 현주가 수준대비 상승여력 26.0%를 보유하고 있어 매수 추천을 지속한다. LNG선 대규모 수주 LNG선 4척중 3척은 Exxon Mobil에서 발주한 1차 물량중 일부이며, 나머지 1척은 러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발주된 것이다. 이러한 LNG선 수주는 미국, 러시아 등이 새로운 수요처로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러시아에서 발주된 1척은 옵션분 1척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추가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로서 대우조선해양은 2004년중 LNG선 13척을 수주했고, 수주잔량 기준으로도 26척을 확보, LNG선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주선가는 LNG선가 상승추세를 확인 이번 LNG선 수주선가는 척당 1.72억달러로 표준선인 13.8만cbm급에 비해 다소 큰 선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가격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수주선가는 2003년 11월 1.5억달러를 바닥으로 상승추세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유조선의 경우에는 옵션을 고려하면 시장가격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수주한것으로 추정된다. 제품 부가가치 개선추세 매우 높아 2004년 현재까지 수주금액은 이미 전년 전체의 119% 수준인 36.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척당 수주단가는 전년 대비 64.1%나 상승한 9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주증가세와 척당 수주단가의 상승추세는 2006년 이후의 동사의 실적개선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4/4분기 이후 실적회복 추세 진입 전망 최근까지 지속 상승한 후판가 상승효과는 3/4분기까지 추가적으로 반영되며, 우기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3/4분기까지 실적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4/4분기 이후 실적 회복세 진입이 전망되며, 2003년 본격적인 선가상승분이 매출로 반영되는 2005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개선추세가 전망된다. 업황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 LNG선의 비중확대와 전체적인 신조선가 상승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조선업황의 상승추세는 여전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7월 이후로도 LNG선의 추가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미래 수익성 지표인 척당 수주단가의 개선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주가는 이미 재상승국면에 진입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지난 6개월간은 5.2%의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지난 3개월간은 15.0%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실적둔화는 이미 예상된 악재인 반면, LNG선의 추가 수주 및 2005년 실적회복 전망에 따라 주가는 이미 재상승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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