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스님 "문재인 대통령은 DJ 정치적 중립 복원"주장
진관스님 "문재인 대통령은 DJ 정치적 중립 복원"주장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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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인권운동가인 진관(시인,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동방문화대학원 석좌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 복원"을 위해 국민의당과 정책 연대를 주장했다.

진관스님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복원> 논문을 통해 "촛불 시민혁명을 중심으로 탄행한 정부이기에 시민들의 정치적인 위상 실현하는 정부여야 한다"고 했다.

정치적 중립 복원이 여소야대의 국회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것.

진관스님은 국내 정치현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중립성 복원이 필요하다. 여소야대의 정국을 이끌어 가는데 중심이 되야 한다. 국민의당을 후당으로 하여 국정을 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호남정치의 맥을 잇는 DJ계와의 정책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DJ-노무현-문재인을 잇는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진관 스님은 외교문제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의 의도적 정치가 아니라 북중러를 포함한 3국 교류를 함께 수행해야 한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국가적 중립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한반도에 6차 회담을 실시하는 것ㅇ니 한반도 평화를 이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문제와 관련해 "북한과의 정치적 교류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상호 정전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했다.

남북대화를 위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필요성을 역설했다.


진관스님 약력
-동국대 불교대학 승가학과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광주대 사회과학대학 신방과
-조선대 교육대학원(석사)
-동국대 행정대학원(석서)
-중앙승가대학 대학원 실천불교학 문학박사
-동국대 대학원 철학박사

-정토구현전국승가협 창립
-불교인권위 창립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7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남북공동기도문 제안
-2000년 평영방문 불교평화연대 대표

-시집<물결 갈라지는 곳에서><무언의 광장에 서서> 등
-수필집<부처님이시어 우리 부처님이시어>
-동화집<스님 사랑해요>
-소설집<다라니>
-사간집<감옥으로 보낸 편지>
-연구서 <고구려 시대 불교수용사 연구><한국불교정화운동 연구>(공저), <근대불교정화운동사연구><태고보우 임제종 연구><불교의 생명관><고려전기불교사연구>
-연극<선객><염화미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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