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목)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31(목)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7.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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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은 서울 외곽 산속에 '최후의 날 벙커'를 CNN을 통해 공개.
핵전쟁에 대비한 미군과 한국군의 지하 벙커 작전사령부를 두고 있음.

2.더민주당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주장과 함께 부실 검증이 논란.
박은 창조과학회 활동, 동성애 반대에 이어 이승만 정권 등 독재 옹호 등 ‘역사관’ 논란을 빚음

3. 보수 야당 간 통합론이 물밑 진행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간의 초당적 토론모임인 '열린토론 미래'가 출범함.
정치권 안팎에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사이의 '비문' 정책연대나 양당 통합의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

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 정부의 안보영역 무능을 지적하며 ‘무능도 죄’라고 비판함.
‘여당도 덩달아 김정은을 통해 신세대 평화론을 주창했으니 그 안이함이 놀랍다’고 말함.

5.바른정당 바른비전위원회 위원장 하태경 의원은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들어가도록 바른정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힘.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보수가 빨갱이로 매도했던 과거사를 공개적으로 사과한다고 말함.

6.정의당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 ‘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 선상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
국정원장을 임명하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뿐이라는 주장임.

7. '귀신의 경지' 이유정 헌법재판관의 10억 대박 주식투자에 증권가도 깜짝 놀람.
재산의 3분의 2에 달하는 15억원 이상을 주가 변동이 큰 코스닥 종목에 집중 투자함.

8. TK·광주·전남이 SOC예산 확 깎이면서 반발 조짐.
29일 내년 예산안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올해보다 20% 줄어들자 지역에서 반발 조짐이 일고 있음

9.정규직 전환을 앞둔 서울대 고령 비정규직 한숨.
학교에 직접 고용돼 정년(공무원 60세) 적용을 받게 되면 모두 짤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10.장현백 여성부 장관이 '탁현민 경질' 꺼냈다가 오히려 해임 압박받음.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정 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 글이 지난 28일 게재됨.

11.통일부는 북한에 대한 이산가족 상봉 제의함.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전달.

12.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구치소에서 나와 병원을 찾음.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이 입소 전부터 허리가 안 좋았다며 구치소에서도 계속 치료를 했는데 좋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게 됐다고 설명함.

13. 우병우에 대한 부실수사가 재판과정에서 드러나면서 공소유지마저 힘들지 않겠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앞선 공판에서도 재판부는 '밀행성, 은밀성'이 생명인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적으로 직권 발부하며 검찰의 부실 수사를 꼬집음.

14. 군 심리전단 과장이었던 전직 간부가 KBS 기자에게 군 댓글 공작의 청와대 개입 사실을 폭로함.
KBS 보도 국장단은 물증을 요구하며 특종을 막아버려 ‘언론 통제·검열’ 파문이 예상.

15. 북한의 29일 발사함 탄도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향한 것에 일본측 반응 엇갈림.
일본은 ‘경술국치’ 107주기에 맞춰 의도적 도발이라고 주장

16'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이틀 만에 또 한 분이 돌아가심.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국내 34명 국외 1명임.
지금까지 세상을 떠난 정부등록 피해자는 204명임.

17. 소방청이 290억 원을 들여 구입한 벤츠구급차 141대가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모두 폐차시켜 '혈세낭비'라는 지적.
벤츠구급차는 일선 소방서에 배치됐지만 국내 구조 환경에 적합하지 않아 결국 폐차 신세.

18. 트럼프 행정부의 첫 주한 미국대사로 유력한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매파 개입론자'로 잘 알려짐.
아시아 안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주요 외신들의 객원 해설가로 명성을 날림.

19. 초등학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구속된 여교사에 대해 네티즌의 신상 털기에 대한 경찰이 조사에 나섬.
경찰은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날려짐.

20.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면세점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에 나설 전망.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면세점 사업자를 여전히 선정하지 못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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