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수)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30.(수)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문재인 정부는 주미대사 조윤제(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일내사 이수훈(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을 선임함,
주중 대사엔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사실상 내정 상태였던 3선의 노영민 전 의원이 최종 확정됨.

2. 정부는 100대 국정과정 수행을 위해 5년간 재정지출을 연평균 5.8%(178조원)늘리면서 적자가 172원이 추가 증가 전망.
빚 내서 돈을 풀겠다는 의미라며 우려가 나옴.

3.정부가 429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함.
올해보다 7.1%, 28조 원 늘어난 규모로 복지예산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었고 사회간접자본 예산은 대폭 삭감함.

4. 정부는 내년 근로자들의 휴가비를 지원 사업에 75억 원을 지출할 계획.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지원금 역시 개인별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됨.
문화예술진흥기금에는 500억 원이 수혈될 계획.

5. 자유당과 바른정당 내에서 통합·연대론이 제기됨.
文 정부 견제에 힘을 모으자는 것으로 야권이 사분오열돼선 文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없다는 현실론이 작동함.

6.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박근혜의 출당 등 전제조건이 충족되면 자유당과 보수통합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힘.
‘박근혜 출당과 친박 8적에 대한 책임 있는 모습이 보이면 통합 논의가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7. 박근혜가 자유한국당내 자진탈당요구와 관련 "탈당의사는 없다. 출당시켜라"는 의사를 표명.
朴은 10월 중하순 1심 선고 전에 출당론이 거론되는 것에 강한 불쾌감을 표출.

8. MB정부 시절 청와대 오모 행정관이 직접 국정원 댓글부대 관여함.
오 전 행정관은 친인척 10여명을 동원해 댓글 알바한 사실을 검찰 조사에서 시인함.

9.특검과 검찰이 제2부속실에서 나온 일명 '안봉근 파일'을 청와대로부터 조만간 넘겨받을 것으로 보임.
특검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대응과 검찰의 국정농단 재수사에 뇌관이 될 가능성이 커짐.

10.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검찰, 경찰 등이 펑펑 사용했던 '특수활동비'가 대폭 삭감될 전망.
감사원은 내년 예산안에서 청와대, 법무부 등의 특수 활동비를 718억 줄여 책정할 계획.

11.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이승만 건국을 찬양한 '보고서'논란에 휩싸임.
朴은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한 전력과 자녀(차남, 딸)의 이중국적이 논란임.

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경고했함.
UN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됐고 제네바 UN 군축회의에서도 17개 참가국과 EU가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함.

13. 북한이 29일 오전 5시 57분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함.
평양 순안비행장 인근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지나 2천 700킬로미터를 날아가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짐.

14.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군 전력이 배치된 괌에 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해 대결국면에서 유리한 여건을 만들려는 것으로 해석됨.
북한 노동신문은 미국이 대북압박을 계속하면핵무력으로 똑똑히 버릇을 가르쳐주겠다며 추가 도발을 위협함.

15.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전 국민에게 긴급경보를 발령하며 신속하고 기민하게 대응함.
12개 지역에 피난 지시까지 내려졌는데 오늘 일본 국민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살펴봄.

16. 미국은 이번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추가정보를 수집하며 정밀분석하고 있음.
만일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에 나설 경우 사전에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할 것을 분명히 약속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밝힘.

17. 성남시의 셋째 자녀를 낳으면 최대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조례개정안이 여야 격론 끝에 상임위 심의 단계에서 부결됨.
자유한국당 주도로 발의된 이 조례 개정안이 본 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됨.

18. 금융당국이 금융권의 ‘성과급 파티’에 제동.
이익을 내도 성과급의 40% 이상을 3년에 걸쳐 나눠 지급하고 손실이 나면 나머지 받아야 할 성과급을 깎거나 지급한 성과급까지 환수하도록 함.

19. 한수원노조가 원전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원자력 공학자 박종운 교수를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함.
홍 교수의 ‘대지진시 혼란, 마피아, 갑질’ 등의 표현을 문제 삼았지만, 소수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고 지적함.

20. 생리대에 이어 일부 요가 매트에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물질과 암을 일으키는 화학성분인 유해물질이 검출돼 파문.
일부 업체는 요가 매트에 가짜 친환경 마크까지 붙여 제품을 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21. ‘이디야커피’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가맹점주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원부재료의 납품단가를 인하함.
일부 원부재료의 납품가를 15~30%로 낮춰 공급할 계획.

22. 8살 여자아이를 참혹하게 살해한 10대 소녀 두 명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이 구형됨.
주범인 김 모 양은 미성년인 17세여서 무기징역이 구형되지 않음.

23. 초등학생 제자를 꾀어 수 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30대 여교사가 구속됨.
경찰 조사에서 여교사는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짐.

24.하지원이 화장품 회사 골드마크로부터 11억원대 피소를 당함.
골드마크의 주식 30%를 받고 브랜드를 홍보약속하는 공동사업약정을 맺었지만 위반함.

25. 배우 조재현과 서경덕 교수가 중국 저장성 자싱시에 위치한 '김구 피난처' 정문에 대형 한글 간판을 기증함.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임.

26. 가수 겸 배우 NS윤지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3년 열애 끝에 헤어짐.
두 사람은 2015년 윤지가 발표한 '와이피'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함.

27. 가수 휘성(35)이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컴퍼니를 설립하고 예명 리얼슬로우(Realslow)로 활동을 시작함.
소속사 측은 "휘성이 기존에 추구하던 음악과 이미지를 넘어 아티스트와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함.

28. 성추행 혐의를 받던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다음 달 예정된 일본 공연에 불참하기로 함.
온유가 성추행 논란의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반성의 시간을 갖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

29. JYP엔터테인먼트가 연예 기획사 최초로 '퇴근 후 SNS 업무지시 금지'를 시행함.
박진영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퇴근 뒤에는 업무지시 금지를 준수하도록 지시함.
퇴근 후 업무지시가 스트레스와 과로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

30. 아나운서 출신 오영실이 한아름컴퍼니에 합류하면서 정만식·박준금과 한솥밥.
오는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이상적인 예비 시어머니 연기를 보여주고 있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