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금)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25.(금)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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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5·18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 대기명령 여부를 특별조사를 지시함.
공군 예비역 장성들은 ‘광주 출격 대기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라고 밝힘.

2.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은 24일 시진핑-문재인 양국 정상은 축하메시지를 교환했지만 분위기는 냉랭.
중국은 기념식 규모를 축소하고 사드배치를 둘러싼 불편한 감정을 드러냄.

3.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신 적폐'로 규정하며 9월 정기국회와 10월 국정감사에서 강력 대응을 예고함.
정은 현 정부에 안보적폐, 경제적폐, 졸속적폐, 좌파적폐, 인사적폐의 5가지 신적폐가 나타났다고 말함.

4.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은 마지막 TV토론에서도 안철수 후보 공세에 집중함.
서울시장 차출론, 인재 관리 문제, 대선평가서 공개 문제까지 안 후보 비판으로 정책과 당 혁신 방안 등의 생산적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평가임.

5.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공사가 중단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적법절차를 무시한 신고리 건설 중단을 막겠다’고 말함.
이번 방문은 이틀간 부산, 울산, 경남을 돌며 벌이는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의 첫 일정임.

6. 원세훈 국정원장 재임시절 간부 회의에서 시국선언 교수들을 ‘다 정리하라’고 발언함.
문서에는 "인터넷이 종북 좌파들에게 점령됐다. 인터넷 자체를 청소한다는 자세로 다 끌어내려라"고 기록함.

7.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고 박용철의 유족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수사를 촉구함.
유가족들은 "부패한 정부를 바로 잡기 위해 꼭 재수사가 이뤄지게 해 달라. 이제는 정의로운 세상을 보고 싶다"고 호소함.

8.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북극성-3형이 소형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분석.
북한은 미사일 사거리가 크게 늘었다는 점을 노출시켜 미국을 압박.

9. 한명숙 전 총리(23일 만기출소)의 재판 관련 여야가 공방.
여당은 정치보복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든 범죄하며 두둔하지 말라고 비판함.

10. 추미애·임종석 만찬 회동으로 당청공조 다지기애 나섬.
민주당은 25일~26일 당정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가질 예정임.

11. 삼성, LG, 애플의 신형미엄 스마트폰이 9월부터 잇따라 출시 전망.
초정밀 카메라, 약정요금할인율까지 올라가면서 업체들은 고객 선점을 위해 치열한 마케팅전쟁을 펼칠 전망.

12. 정부의 복합쇼핑몰 휴일 영업규제와 관련 이케아만 반사이득을 얻는다는 비판이 쏟아짐.
공정위는 최근 복합쇼핑몰, 아웃렛을 대규모유통업법의 적용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형 유통업체와 중소 납품업체 간 거래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한바 있음.

13.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연간 5조 원대로 6개 재벌 계열사들이 70%를 차지함.
2016년 8.5%의 점유율이었던 것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박근혜 정부가 규제 완화 차원으로 재벌의 공공기관 급식 시장 참여를 허용함.

14.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의 부작용 논란이 확산하면서 생리대 불안감이 퍼지고 있음.
깨끗한나라 릴리안이 실제 유해한지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음.

15. 뇌물 혐의로 징역 12년을 구형받은 이재용 삼성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질 예정.
핵심 쟁점인 뇌물죄 인정 여부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16. 외교부는 코이카 간부를 인턴 성추행의혹과 관련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발.
이 간부는 지난 3월 중남미 한 국가를 방문해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만취한 인턴 여성을 숙소로 데려가 30분간 함께 있었음.

17. 강남패치 운영자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됨.
소셜미디어에 일반인 신상정보를 올리고 사생활까지 유포한 혐의.
법원은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해 표현의 자유로 보호될 수 없다고 판시함.

18.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50대 여성이 4일만에 피살된 사건이 발생함.
경찰이 준 위치추적기(스마트워치)로 신고했지만 표시반경을 넘어 엉뚱한 곳으로 출동해 골든타임을 넘김.
전국 신변보호대상자는 600명가량임

19. 영국 보건당국이 'E형 간염' 돼지고기 가공·유통업체는 테스코라고 공개함.
연간 15만에서 20만 명이 E형 간염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산되며 임산부와 노역자에게는 치명적임.

20. 화물운전자들이 안전관리자 없이 위험한 작업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음.
크게 다쳐도 개인사업자란 이유로 법의 보호를 전혀 못 받고 있음.

21.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VIP>가 <택시운전사>와 흥행대결.
영화는 사실을 은폐하려는 자와 반드시 잡으려는 자, 그리고 복수하려는 자의 이야기를 그려고 있음.

22.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와 농구선수 정창영이 2018.4.에 결혼한다고 발표.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정도 연애함.

23. 인기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함.
극 중 경찰 비밀 조직 요원을 맡아 <꽃보다 남자>를 통해 잘 알려진 마츠다 쇼타와 호흡을 맞춤.

24. 사이니의 온유는 성추행 혐의(검찰송치)로 물의를 일으키며 방영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함.
제작사는 온유가 사전 촬영했던 프로그램들 역시 온유 씨의 분량을 통편집함.

25. 영화 <대호>(2015년 개봉)표절 소송관련 법원이 '유사성은 있지만 표절은 아니다'며 제작사 손을 들어주며 표절 논란에서 벗어남.
김준기 애니메이션 감독은 영화 <대호>가 자신의 시나리오 <마지막 왕>을 표절했자며 소송을 제기한바 있음.

26.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3.5kg 첫 딸 출산함,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박하선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함.
둘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부부의 연을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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