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수)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23(수)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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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과기 정통부, 방통위를 시작으로 취임 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음.
과학 분야 경쟁력 하락을 지적하고 방송 독립성도 제고돼야 한다고 지적.

2. 청와대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과 노사정위 상임위원에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65)과 박태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62)를 각각 임명할 예정.
노동계 출신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노사정위원장까지 노동계 출신을 임명하면서 노동계 편향이 우려가 지적됨.

3. 청와대 청원글 톱3 ‘에듀 이슈’로 교육은 文정부 뇌관이 될 전망.
베스트청원 상위 10개 중 7개 분야가 교육관련 이슈로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절대평가 전환 ▲비정규직 교원의 정규직화 여부 ▲초·중등 교원의 증원 등임.

4. 청와대의 첫 국회 업무보고에서 인사검증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이 불출석해 여야 간 공방이 오감.
살충제 달걀 사태를 부실대응한 류영진 식약처장에 사퇴 요구도 나옴.

5. 더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적폐청산 대상 기관별로 전문가를 참여시켜 진행할 예정.
참석자들은 기관별 적폐는 단순 업무 관행 개선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구조적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로 뜻을 모음.

6.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민심 청취를 위해 전국 투어 토크콘서트를 진행함.
네 번째 투어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당 지지율은 정체된 상태로 투어 효과가 미미하자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음.

7. 국민의당 대선평가위가 지난 대선 패배 원인을 성찰하는 백서 작업을 마무리함.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책임론'이 백서수준에 따라 전당대회 막판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8. “文정부 홍보에 치중… 직접민주주의 발언은 독단”이라고 이회창 전 총리가 현 정국에 대한 견해를 밝힘.
李는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회창회고록>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짐.

9. 만기출소(23일)한 한명숙 전 총리의 정계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나옴.
한의 출소한 자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우원식 원내대표·김경수·홍영표·진선미·정성호·기동민·백혜련·유은혜·전현희 의원 등 더불어 민주당 의원 10여명 등이 참석함

10. 해리스 태평양사령관 등 미군 수뇌부가 22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유사시 한반도에 모든 무기를 제공할 것이라는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냄.
외교적 해결에는 군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함.

11.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위협 수위가 높은 강경발언을 퍼부음.
미군 수뇌부의 방한은 사태의 엄중성을 배가시킨다고 말함.

12. 미국은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개정협상을 요구함.
우리는 FTA가 양국에 모두 이익을 줬다며 반박함.

13. 美 정부가 북 핵개발 프로그램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러시아 등의 기관과 개인을 추가로 제재한다고 발표함.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의 주용철 참사관은 "핵무기 개발은 자기방어위한 적법한 수단이라며 핵 프로그램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14.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과거 전향적 판결을 비롯한 정치성향이 인사청문회 검증대에 오를 전망.
야권은 벌써부터 '코드인사'를 거론하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임.

15.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대폭 확대했지만, 체납액 징수액은 되레 감소함.
명단공개가 국세청 홈페이지와 관보 등으로 한정, 고액·상습체납자들에게 압박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임.

16. 국정원 댓글 사건 당사자인 김하영이 ‘오늘의 유머’ 글에 찬성·반대 클릭은 ‘사이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함.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판결에서 이미 정치관여 행위로 인정된 것을 모르쇠로 답변함.

17.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일 25일을 앞두고 열린 방청권 추첨에서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인 15대 1을 기록함.
재판부는 공판을 생중계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중임.

18. 효성가 '형제의 난' 소송에서 형(조현준 회장)을 고발한 동생(조현문 전 부사장)이 패소함.
동생은 트리니티에셋이 효성의 계열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조현준 80%, 조현문 10%)의 신주(1주당 750원)를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소송을 제기함.

19. 검찰은 국정원이 여론조작용 민간인 댓글부대를 운영한 의혹관련 수사에 나섬.
검사 10여 명으로 전담팀까지 꾸려 고강도 수사를 예고함.

20. 고용부(김영주 장관)가 MBC의 부당노동행위와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임.
지난 17일 특별근로감독 결과, PD, 기자 등이 타 분야에 업무배치되어 근무한 부당노동행위가 확인됐다는 것.

21. 채용절벽의 청년들이 질 좋은 일자리 찾아 일본으로 건너가 취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음.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받은 한국인은 지난해 1만 1025명으로 사상 처음 1만을 넘어섬.
'아베노믹스' 이후 민간 투자가 증가하면서 양질(良質)의 정규직 일자리가 넘쳐남.

22. KBS노조는 이인호 이사장이 관용차 를 사적 이용한 것은 김영란법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
KBS는 사규에도 없는 관용차 제공해
2015.1~2017.6.까지 30개월(668일)
5만1,820㎞를 운행하게 했다는 것.

23. MBC는 시사제작국PD, 카메라 기자, 취재기자에 이어 라디오PD 36명도 제작 거부에 들어감.
서울 본부뿐만 아니라 전국MBC기자회도 지난 14일부터 서울MBC로 기사 송고를 하지 않고 있음.

24. 닭의 체내에서 살충제 성분을 없애기 위한 사료를 적게 주는 닭 다이어트가 실시됨.
소비자 불안이 가시지 않으면서 돼지고기나 두부 같은 대체식품이 인기.

25. 귀뚜라미 양식 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배당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221억원(650명)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됨.
1구좌당 240만원을 투자하면 매주 20만원을 배당받아 3개월이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고 연간 212%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노인과 부녀자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임.

26. 여성 사회복지사가 허위 경력증명서를 바탕으로 장애인단체를 설립해 수억 원의 기부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됨,
이 과정에서 면직된 천주교 신부가 공모해 함께 기소함.

27.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1·구속기소)이 투자자 204명에게 251억원의 비상장주식을 필아 손실을 입힌 혐의(사기)로 추가 기소됨.
이는 지난해 9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시작해 지난 2월 투자자 28명(41억원)으로부터 추가 기소를 당한바 있음.

28. '공연계 황금손'공연기획자 최진 대표(49)가 차안에서 자살함.
최 대표는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공연<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하면서 수십억 원대의 부채를 지게 됐고 이달 초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신청을 냄.

29.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가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팬들에게 받은 선물에 대해 언급해 논란.
쿠시는 자신의 SNS에 선물 인증 사진을 올리며 "생각보다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마음만은 예쁘네요"라는 글을 남김.

30. 대세 보이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나란히 컴백을 예고함.
엑소는 정규 4집 <더 워>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고,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 중임.

31. '캔'의 배기성이 12살 연하 여성과 11월 결혼할 예정.
두 사람은 한 달 전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며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짐.

32.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신곡<가시나>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림.
<24시간이 모자라><보름달>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신곡으로 절제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33.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재개를 알림.
복귀 기념 앨범 발매와 일본 5대 돔 투어를 가진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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