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9월 코스닥 상장
엠플러스, 9월 코스닥 상장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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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인 엠플러스가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엠플러스는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다. 이차전지 제조사에 조립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턴키 방식으로 공급한다. 패키징(조립) 공정과 전지 내 쌓인 가스를 상온에서 배출하는 디개싱 공정에서 사용되는 장비가 주요 제품이다. 경쟁사로는 국내에선 엔에스, 디에이테크놀로지, 일본 캐논 등이 꼽힌다.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0.8% 성장한 280억원, 영업이익은 1170.9% 증가한 4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공모주식수는 125만주, 공모예정금액은 175억~200억원이다. 공모희망가는 1만4000~1만6000원으로 오는 9월 6~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은 뒤 9월 중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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