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한말 의병 활동한 이영삼 선생 등 애국지사 128명에 대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 선생은 1909년 의병부대에 들어가 전북 지역에서 군수물자를 운반하던 중 일본군에 체포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투옥된 지 5개월 만에 당시 35세 나이로 순국했다.
이 밖에도 3·1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인사 등이 추가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유족들이 각각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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