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해외 IB 강화 잰걸음
하나금융투자, 해외 IB 강화 잰걸음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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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그룹 산하 글로벌사업본부 신설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투자은행(IB) 그룹 소속으로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회사가 IB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 IB그룹도 국내에 주력하던 업무를 해외 쪽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글로벌 IB 확대를 위한 영업조직 구축의 일환이라며 신설본부가 해외 대체투자 실행 및 투자 설계, 해외 부동산 금융 및 투자, 해외 자산 인수 및 구조화 금융, 해외 자산 유동화, 해외간접투자 및 집합투자증권 상품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신설 본부 본부장(전무)에는 고영환 전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 자본시장총괄 및 부대표가 선임됐다.

고 신임 본부장은 국민은행과 싱가포르 DBS은행 등을 거치며 업무 경험을 쌓은 IB 전문가다. 하나금융투자는 고 신임 본부장이 다양한 글로벌 IB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사업본부 소속 부서로 글로벌구조화금융실을 신설하고 부서장급으로 조삼만 씨를 실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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