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정우현 MR피자 전 회장 가맹점협 선거개입 의혹 '고발'
참여연대, 정우현 MR피자 전 회장 가맹점협 선거개입 의혹 '고발'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연대는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등 미스터피자 경영진들이 가맹점주 단체의 선거에 개입했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11일 참여연대와 전국가맹점협의회는 소장을 통해  "정 전 회장 등이 본사 측 입장을 대변할 가맹점주가 가맹점주 단체 회장으로 선출되도록 점주들을 섭외하고, 이들에게 투표하도록 다른 점주들을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은 한 점주가 경영진으로부터 회장 출마를 권유받았다고 '양심선언'을 하면서 알려졌다"며 "점주들의 단체구성권을 무력화하는 악질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