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5.(月)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6 5.(月)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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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추경예산안 국회제출 앞두고 추경압박...靑추가인선 검증문제로 지연...대선패한 야당 후보들의 복귀...조남관 검사 국가정보원 감사실장 내정...연예계 마약 파문 확산

1. 청와대는 추경 예산안을 7일 국회 제출을 앞두고 추경 처리를 위한 강력한 압박.
문재인 대통령은 단 1원의 국가예산이라도 일자리 창출에 쓰겠다고 강조함.

2. 靑은 "실업과 분배 악화 상황이 재난에 가깝다"며 추경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밝힘.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소득 하위 계층의 일자리 창출이 추경의 주요 대상이라고 함.

3. 청와대의 추가 인선이 검증 문제 등으로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
'사드 보고누락 논란' 중심에 있는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교체가 포함될지 주목됨.

4. 이낙연 총리와 김상조 공정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여야가 이번 주부터 청문 2라운드에 돌입.
야당은 김상조·강경화 둘 중 한 사람은 반드시 낙마시킨다는 전략을, 여당은 정국 주도권을 위해 적극 엄호한다는 방침임.

5. 자유한국당이 6월 한 달간 대여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
자유당은 문재인 대통령 집권 초기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6월 한 달간 정부·여당을 향한 강공모드에 돌입이 예상됨.

6. 대선에서 패한 야권 후보들이 귀환하면서 정격 변화가 예고됨.
6일 귀국한 홍준표는 당권을 노리고 있고, 안철수는 차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꾸준히 활동중. 반면 심상정과 유승민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음.

7.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드 보고누락 논란에 대해 애매모호한 화법으로 방어막을 침.
한 장관은 "한국말에 이런 게 있지 않은가,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라고 함.

8. 국가정보원 감찰실장(1급)에 조남관(52ㆍ사법연수원 24기, 전북 출신)고검검사가 내정됨.
청와대가 국정원 개혁 이슈와 맞물려 내부 물갈이 등 대대적 인적 쇄신 신호탄이라는 해석임.

9.법원이 용산 미군기지와 지하수 오염을 둘러싼 조사 결과를 환경부가 공개하라고 판결.
미군기지 반환 시 원상회복이나 손해 배상의 근거로 삼기 위한 조사 결과의 공개를 환경부가 거부하자 민변 측이 소송을 제기함.

10.정유라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새벽 기각되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촉구.
‘영장 재청구 등을 포함한 검찰의 보다 치밀하고 적극적인 수사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

11. 역사학계에 소위 역사 ‘숨은그림찾기’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이후 새로운 흐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야사와 고구려 등 고대사에 대한 관심과 관련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함.

12.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식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맵기 때문이라고 함.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음식을 대체로 좋아했지만,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위치 찾기가 불편하다고 느낌.

13. 새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며 가계빚 폭탄이 예상됨.
5월 은행권 가계 대출은 6조 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14. 정부가 학생들의 칼슘 섭취량을 늘리자는 취지로 모든 학교에서 우유 급식을 시행을 검토.
일부 학교는 지금도 먹기 싫다고 버리는 아이들이 많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함.

15. 마취제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흡입 환각증세를 즐기던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이산화질소 풍소는 클럽이나 SNS에서 '해피풍선'이라 불리며 판매되고 있음.

16. 품종 개량을 통해 크기를 줄인 과일과 소포장 상품이 연이어 출시.
1kg 남짓의 애플 수박부터 한 봉지에 두 장 들어간 식빵까지, 남아서 버리는 것 없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음.

17. 부산, 경기 파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양성반응이 확인, 전국 확산이 우려가 나옴.
AI 위기경보가 격상돼 내일부터 살아있는 닭의 유통이 금지함.

18. 소비자들은 국내산보다 수입 삼겹살에 눈을 돌리기 시작함.
한돈 업계도 수입산에 맞서기 위해 할인행사를 벌이기 시작함.

19. 알바생들이 'SNS 마케팅 야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함.
소형 카페, 식당의 주인들은 SNS능숙하지 못해 SNS홍보를 알바생에게 시킴.

20. 경기불황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변종 불법대부업이 기승.
대부업자가 120만 원짜리 스마트폰을 급전이 필요한 사람의 이름으로 개통시키고 현금 80만 원에 매입, 중국 등에 팔아 추가 수익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남.

21.연예계의 마약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지 주목.
대마포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의 탑에 앞서 같은 그룹 멤버 지드래곤, 가인, 주지훈 등이 마약 사건에 연루된적 있음.

22.'잘못된 만남'의 작곡가 김창환의 계좌에서 4년 동안 약 20억 원을 횡령한 경리 직원 A씨가 구속됨.
A씨는 김창환이 작곡료와 작사료를 받는 금융 계좌 5개를 관리하면서 현금을 빼돌려 유흥비와 명품 구매로 사용함.

23. 가수 수란이 음원차트를 점령함.
딘과 협업한 신곡<오늘 취하면>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음.

24. 히어로무비 '원더우먼'이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함.
현재까지 우리 돈으로 약 9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림.

25. 영국 런던의 중심가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침.
맨체스터 자폭테러에 이어 10여 일 만에 벌어진 테러로 용의자 3명이 현장에서 사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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