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木)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 18(木)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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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열고 더 강력한 대북 제재의 필요성을 논의함..
미국은 북한을 지원하는 제3국도 제재해야 하고, 대화는 핵과 미사일 실험이 중단될 때만 가능하다고 밝힘.

2. 북한을 ‘적’이라 부른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도발 땐 강력 응징하겠다.”고 밝힘.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화성-12형)을 발사하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말함.

3.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주변 4강 외교에 시동.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친서를 전달하고, 한미동맹과 북핵문제를 논의함.

4.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고 여야와의 협치 체제 구축에 나섬.
전병헌 정무수석은 더민주당,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를 축하 방문해 제안을 전하며, 국정 협조를 요청.

5. 자유한국당이 대선 패배 후 계파 갈등이 다시 재연.
미국에 있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친박계를 '바퀴벌레'로 비유하며 원색적으로 비판하자 친박계가 일제히 발끈.

6.김상조 한성대학교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함.
재벌 개혁을 줄기차게 강조해온 경제학자로 시장 질서를 바꾸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드러냄.

7.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이 시작됨.
문 대통령이 이영렬 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이 만찬 자리에서 후배 검사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을 감찰하라고 지시함.

8.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개혁 저지 의혹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72일만에 공식 사과하고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전국 18개 지방법원 중 15개 법원에서 판사회의를 열어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재조사와 사법개혁 저지 사건의 책임 규명, 전국법관대표회의 제도화 등 사법행정권 남용 방지 대책을 논의를 의결함.

9.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림.
오늘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 형식으로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를 예정임.

10. 국민의당은 5·18 기념식을 앞두고 낙선 인사를 겸해 안철수 전 의원과 당 지도부가 광주로 집결할 예정.
하루 전 광주를 다녀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하는 게 맞다고 밝힘.

11. 정부의 공공일자리 81만 개를 만들겠다고 공약에 '공시생 사회'가 들썩임.
공무원 시험을 포기했던 사람들까지 다시 도전하는가 하면, 중고생까지 공무원 시험 준비에 나섬.

12. 랜섬웨어 공포가 커지는 틈을 타 일부 사설 데이터 복구 업체가 치료를 명목으로 불법 돈벌이.
해커들에게 돈을 주고 받은 암호로 랜섬웨어를 푼 뒤에 피해자에게 웃돈을 받는 수법이라고 함.

13. 캠핑시즌이 시작되면서 무허가 가스용품을 만들어 인터넷 쇼핑몰과 전국의 캠핑장에 유통시킨 업자들이 적발됨.
대충 만든 허술한 제품이라 텐트에서 사용하면 폭발할 수도 있어 주의가 요망됨.

14. 외국계 담배회사가 담뱃잎을 말아 전자장치에 꽂아 피우는 방식의 새로운 담배를 출시.
국세청은 파이프 담배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는데, 이 세율이 낮아서 특혜 논란임.

15. 주한미군 기지에서 전술차량인 '험비'를 훔쳐 영화 소품으로 판 고물상이 붙잡힘.
군수품을 관리하던 미군 부사관이 짜고 함비를 훔쳐 해외에 수출하려한 혐의임.

16. 중부 지방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짐.
농번기를 앞두고 걱정이 커졌고, 일부 지역은 생활용수까지 부족할 걸로 예상.

17.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와 공연계는 7월쯤 중국의 한한령이 풀릴 것으로 전망해 사업재개에 나섬.
제작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드라마 시장과 얼어붙은 한류 산업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18. 배우 임영규 씨가 여성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임 씨는 지난 11일 밤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여주인 A씨와 말다툼을 벌임.

19. 박명수·박수홍는 송해·허참·이상벽·임백천과 함께 MBC새 예능프로그램<세모방>에 MC를 맡음.
28일 방송예정인 <세모방>은 MC 군단이 세상의 모든 방송을 체험하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임.

20. 배우 이태곤 씨가 자신을 폭행한 30대 남성 2명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힘.
앞서 이씨는 지난 1월 일면식도 없는 가해자들에게 폭행을 당해 코뼈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음.

21. 걸그룹 트와이스와 블랙핑크가 나란히 7월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펼칠 예정.
트와이스는 'TT' 댄스가 일본 여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소녀시대 카라에 이어 K팝 걸그룹 붐을 재현할 것인가 기대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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