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2(金)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 12(金)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청와대가 조직이 파격 개편됨.
국무조정실장(홍남기 미창부 1차관), 민정수석(조국 서울대교수), 인사수석(조현옥 이대 초빙교수), 국민소통수석(윤영찬 네이버 부사장), 총무비서(이정도 기재부 행정안전예심의관), 춘추관장(권혁기 전 국회부대변인)등이 임명.

2.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일본 총리와 통화해 북핵과 사드, 위안부 문제 등 현안을 논의.
한편, 한미 양국은 다음 달 조기 정상회담을 추진 중임.

3. 문 대통령은 한반도 현안문제 해결 위해 미·중·러·일 4개국 특사 파견 방침임.
미국 특사(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중국 특사( 더민주당 박병석 의원), 일본 특사(민주당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더민주당당 송영길 의원) 등이 물망.

4. 세월호·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가 재조사가 이루어질 전망.
문 대통령은 11일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 청와대 신임 참모들과의 오찬에서 언급함.

5. 황교안 국무총리가 새 정부 출범 하루 만에 물러남.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말로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밝힘.

6.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임의사를 밝힘.
김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수사여서 인간적인 고뇌가 컸지만 오직 법과 원칙만을 생각하고 수사했다”며 "저의 소임을 어느 정도 마쳤다고 생각돼 금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힘.

7. 검찰 개혁을 주장해 온 조국 교수가 민정수석에 임명되면서 검찰은 조직 개편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
청와대 눈치를 보지 않는 수사를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와 함께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도 해석됨.

8. 야권이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임.
자유한국당에선 차기 당권과 탈당파 복당 문제로 갈등이, 국민의당에선 비대위 구성을 두고 주도권 다툼이 벌어짐.

9. 대기업과 금융기업들은 신문에 대통령 취임축하 광고를 앞다퉈 게재함..
정경 유착을 근절하고 재벌 개혁을 하겠다는 새 정부에 눈치를 보는 것이라는 비판.

10. 조국 민정수석이 가족의 세금 체납 의혹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함.
청은 "(조 수석이)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함.

11. 인터넷 채팅으로 사귀자고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가 극성.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됨.

12.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전담조직 '코리아 임무 센터'를 신설함.
CIA가 특정 국가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든 건 처음으로, 김정은 정권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임.

13.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23개 자사고 입학전형 관련 2018년부터 추첨제로 전환할 방침.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이었지만 학부모와 교육부 반발에 부짖혀 실형되지 못했지만 새정부 출범과 함께 재추진.

14. LH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 4만 4천여 제곱미터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
LH는 오는 17일 투자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26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임.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입찰을 준비 중이어서 최종 낙찰가가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15. 사망판정 80대 노인이 영안실서 기적처럼 살아나는 일이 발생함.
11일 경기도 부천의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던 ㄱ씨(82)가 9일 낮 12시40분쯤 사망판정을 받고 영안실 안치를 앞두고 기적처럼 깨어남.

16. 제11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 작가 황정은(41)이 선정됨.
수상작은 중편소설 <웃는 남자>는 동거하던 연인을 잃고 환멸 속에 살아가는 20대 청년 'd'와 40년 넘게 세운상가에서 음향기기 수리 일을 하는 60대 남자 '여소녀'의 이야기임.

17.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장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직서를 제출함.
김 위원장은 "영화계에 불합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내지 못해 국민과 영화인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힘.

18. 싸이(본명 박재상·40)의 8집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합계 1천만 뷰를 돌파함.
유튜브에서 11일 오후 3시 기준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뮤직비디오는 550만 뷰, <뉴페이스(NEW FACE)>뮤직비디오가 510만 뷰를 돌파해 총 1060만 뷰를 넘어섬.

19.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인 <마약왕>이 촬영에 돌입함.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이 배후이자, 마약계의 최고 권력자였던 이두삼의 실화를 그린 담은 영화로 송강호·조정석·배두나가 주연을 맡음.

20. 제70회 칸 영화제 초청작 '악녀'가 제작보고회를 열고 베일을 벗음.
신하균·김옥빈는 '박쥐'에 이어 두 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을 전망.

21.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화<킹 아서, 제왕의 검>으로 영화배우로 정식 데뷔함.
베컴은 얼굴에 흉터가 나고 코가 부러진 독특한 외형의 군인 캐릭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