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선 D-14. 북한의 핵실험과 전략적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보 문제가 최대 쟁점임.
후보들은 저마다 안보 적임자임을 주장하며 다른 후보들을 깎아내림.
2. 북한 인권결의안 논란과 관련 더민주당 선대위가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을 검찰에 고발.
송 전 장관은 북한대학원 대학교 총장직을 사퇴하면서 "태양을 달이라고 한다"면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라"며 물러서지 않음.
3.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의 격차가 10%가까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안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양강 구도에 균열이 가면서 보수 진영의 표심이 홍준표, 유승민 후보로 이동함.
4. 바른정당이 심야 의총에서 자유한국당(홍준표), 국민의당(안철수)과의 3자 연대를 추진을 결정함.
유승민은 단일화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으며 강력 반발함.
5. 지난 23일 TV토론 태도에 빈축을 받고 있는 후보들이 오늘 저녁 4차 토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음.
주제에서 벗어난 논쟁과 말 끊기, 감정적인 대응과 비아냥이 난무하면서 초등학교 선거같다는 혹평을 받고 있음.
6. 안철수는 TV 토론회에서 ‘네거티브 없이 안철수식으로 미래·정책에 관한 토론에 집중하겠다’고 밝힘.
남은 경제분야, 사회분야 토론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미래’를 내세워 돌파한다는 계획임.
7. 김한길이 안철수를 전면에서 돕겠다고 밝힘.
김은 "국민은 문과 안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좋은지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치의 목표의식과 소신, 성과 등에 있어 두 사람의 차이가 크다"고 주장함.
8. 더민주당은 SNS에 연 11.6%의 고이율을 미끼로 내세운 '가짜 문재인 펀드'에 투자를 유의해햐 한다고 밝힘.
진짜 '문재인펀드'는 지난 19일 출시돼 1시간 만에 1차 목표액 100억원의 3배가 넘은 330억원가량을 모금함.
9. 5.9.대선에서 승리한 차기 정부는 인수위원회 구성없이 정권을 넘겨받을 전망.
다행인 점은 새 정부는 박 정부의 ‘세수 대박’으로 예상외로 재정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됨.
10. 인민군 창건일인 오늘(25일)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 간에 긴장감이 고조됨.
美 핵 항모 칼빈슨함이 한반도 해역에 다시 전개되고, 핵잠수함 미시간호도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
11. 북한은 "미국과 동맹을 공격할 초정밀화되고 지능화된 타격수단을 실전배치 했다"고 주장.
중국은 "북한이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압박 강도를 높임.
1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日총리, 시진핑 中주석과 잇따라 통화함.
오늘(25일) 인민군 창건일에 맞춰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협조를 당부함.
13. 최순실(61ㆍ구속기소)이 장ㆍ차관급과 국립대 총장 인사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남.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진술조서에 따르면, 이임순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로부터 장관, 식약처장, 미얀마 대사를 비롯해 경북대ㆍ충북대 총장을 추천 부탁을 받았다고 함.
14. 최순실이 조카 장시호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2층에 있는 돈을 찾아 정유라와 손주를 키워달라고 했다는 주장이 나옴.
장시호는 24일 열린 최순실의 뇌물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증언함.
15.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이 재단 설립을 취소한 문체부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함.
문체부가 보낸 ‘설립허가 취소 관련 공문’이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자신과 법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함.
16. 김기춘, 조윤선 공판에서 청와대가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 중 좌파인사 교체를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옴.
'건전 문화예술 진흥 세부 실행계획' 문건에는 정치편향 작품에 대한 지원을 배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음.
17. 지주회사 전환에 나선 신동빈 롯데 회장이 대홍기획이 보유하고 있는 롯데제과 지분(3.27%)을 인수할 예정.
지주회사 체제 완성을 위해 '주력 계열사 인적분할→그룹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가칭) 출범'으로 발생하는 대홍기획과 롯데홀딩스간 상호출자 문제해소할 전략임.
18. 인천 동구가 배다리마을 주민과 예술인들이 만든 생태놀이터를 하루 사이에 일방적으로 철거해 논란임.
공유지 활용 방안과 배다리마을 관광개발 방향을 놓고 동구와 계속 충돌하고 있는 주민과 예술인들은 집단행동을 예고함.
19. 국가보안법 위반을 이유로 북한ICT 기술을 다룬 영국 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의 차단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옴.
법원은 방심위의 이 웹사이트의 접속차단은 위법하다고 판결해 방심위의 무분별한 통신심의에 제동이 걸림.
20. 서울대 연구진이 광감작제를 활용해 암세포만 골라 없앤 뒤 분해돼 사라지는 암 치료 물질을 개발함.
항암제나 방사선 등 부작용으로 환자에게 고통을 줬던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함.
21. 문화재청이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소장한 배익기에게 28일까지 넘겨주지 않으면 고발 조치하겠다고 통보함.
지난 12일에는 상주본이 인도될 때까지 잘 보관해달라는 보존관리 협조 공문도 별도로 전달함.
22. 경북 경산 농협 강도에 사용된 권총은 1940년대 미국산으로 밝혀짐.
피의자는 14년 전 직장 상사의 심부름차 갔던 빈집에서 총기와 실탄을 훔쳤다고 진술함.
23. 24일 오후 5시경, 어린이집에서 다섯 살 딸을 데리고 집에 가는 엄마가 60대 남성으로부터 소주병 공격을 받은 사건이 발생함.
10개월짜리 아기도 팔에 안은 채 공원을 지나다가 조현병 환자에게 당함.
24. 응급실환자를 돈 받고 특정병원에 보낸 불량 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됨.
의사들은 1200명 환자를 특정병원에 보내면서 인대손상(20만원), 대퇴부골절(5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짐.
25.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에서 중도신당의 마크롱과 극우정당의 르펜이 맞붙을 전망.
기성 정치에 대한 반감으로,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사회당은 60여 년 만에 처음 결선 진출자를 못 냄.
26.<치즈인더트랩>과<역도요정김복주>에 출연한 남주혁(23)과 이성경(27)이 열애중임.
소속사 YG는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이성경과 남주혁이 최근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함.
27.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23)이 싸이(본명 박재상·40) 8집 앨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함.
싸이는 2012년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에서 현아와 호흡을 맞췄으며 2013년 <젠틀맨>에서는 가인, 2015년 <대디>에서는 씨엘 및 배우 하지원을 기용함.
28.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28)과 그룹 2AM 출신 정진운(26)이 교제 4년 만에 결별.
둘은 전 소속사 JYP에서 만나 동료에서 연인이 됐으며 지난해 9월 교제 사실이 알렸지만 자연스럽게 소원해져 결별함.
29. 개그맨 김기수가 진행하는 SBS모비딕 뷰티 프로그램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예살그살)>가 4개월만에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
회차 별 조회수는 눈썹(352만), 레드립(296만), 다크써클(282만), 속눈썹(236만), 헤어라인(231만) 등의 순임.
30. 가수 보아(31)가 28일 오후 6시 신곡 '봄비'(Spring Rain)를 발표함.
이 곡은 작곡가 켄지가 만든 아르앤드비(R&B) 장르로 사랑과 증오라는 극단적인 감정을 표현한 감각적인 노랫말이 특징.
31.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30·조규현)이 5월 25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규현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