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주류 문화가 확산되면서 하이트 진로의 '이슬톡톡'이 대박을 냈다.
29일, 하이트진로는 2016년 선보인 과일 맛 탄산주 '이슬톡톡'이 출시 10개월 만에 34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탄산주 브랜드 20개 가운데 압도적인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탄산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도수가 낮은 술이 인기를 끌고 20~30대 여성의 주류 음용 문화 확대, 혼술족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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