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3.2.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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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경선 룰 협상에 난항임.
바른정당의 유승민은 여론조사50%이상을, 남경필은 20%이하를 주장했고, 국민의당의 손학규는 100%현장투표 원칙을, 안철수는 여론조사30%반영을 주장함.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지지층 중심 출마요구가 커짐.
3.1 오후 팬클럽인 '황대만(황교안 대통령 만들기, 2만4000명)'이 서울 종로에서 첫 모임을 가짐.

▶특검은 국정농단 관련 우병우가 청와대 겨냥 검찰의 수사 당시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청 간부와 통화한 사실을 밝힘.
우병우는 김수남 검찰총장(8월 16일-17분, 8월20일 -20분),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10월25일)과 전화함.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통령 탄핵 찬성 단체와 반대 단체가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림.
경찰은 충돌을 우려해 200여 개 중대를 배치하고, 두 단체 사이에 차 벽을 설치해 충돌없이 마무리.

▶ 3.1절을 맞아 정치권에서도 태극기와 촛불, 양진영으로 나뉘어 광장에 총집결함.
여권은 대통령에 이어 황교안 권한대행까지 탄핵하자 는 야권을 비난했고,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거듭 촉구함.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은 특검 수사가 부당하다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을 주장함.
집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청와대와 헌재 방향으로 행진을 벌임.

▶촛불 집회 참석자들은 대통령 탄핵과 황교안 권한대행의 퇴진을 촉구함.
집회 주최 측은 헌재 결정 전까지 주말 집회를 계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여당 친박계 의원과 대선주자들은 태극기 집회에, 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 전 대표는 촛불집회에 가세함.
박근혜 대통령은 TV를 통해 탄핵심판을 앞두고 최대 인원이 참가한 태극기 집회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짐.

▶'공소유지 전쟁' 돌입하면서 윤석열 등 파견검사 8명 특검에 잔류함.
법무부는 특검법에 의한 파견은 해제하고 특검의 요청 취지를 감안해 국가공무원법을 근거로 검사를 파견하기로 함.

▶검찰은 특검 수사가 종료됨에 따라 특별수사본부를 가동해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를 맡을 방안을 검토중임.
김수남 검찰총장은 특검팀이 3일까지 특검수사 자료가 넘어오면 특본에 사건을 맡기기로 방침을 정함.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황에서 대통령 측이 탄핵 각하를 주장하면서 막판 변수로 부상함.
대통령측은 각하 결정이 국론 분열을 막는 해법이라는 논리인데, 국회 소추위는 소추 과정에 문제가 없다며 반대함.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발언이 재조명됨.
박근혜 대표는 헌재의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김기춘은 노 대통령의 헌재 불출석은 탄핵 사유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함.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중 보톡스 5회·필러 3회 시술한 사실을 특검이 밝힘.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 사이에 보톡스 시술 5회를,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2013년 3월에서 8월에 필러 시술 3회를 한 것으로 조사됨.

▶청와대가 작년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통신사인 뉴시스가 제기함.
연맹 관계자들은 "김경재 회장 스스로 '청와대 오더' 주장"하며 선거기간중 박 대통령과 찍은 사진 대의원에게 돌렸다는 증언이 나옴.

▶황교안 권한대행이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은 가짜 뉴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라’고 밝힘.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함.

▶자유당이 ‘가짜뉴스’를 바로잡는다며 방통심의위 등을 통해 무더기 민원을 제기함.
자유당이 ‘JTBC태블릿PC조작 진상규명위’와 함께 방심위에 압박을 가하는 등 탄핵국면에서 불리한 뉴스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비판함.

▶최순실의 뇌물죄가 인정돼 범죄수익이 모두 추징될 경우 최순실이 빈털터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관측임.
확인 재산만 200억 원대이며, 실제 얼마나 추징할 수 있는지는 법정 공방을 거쳐 죄가 확정돼야 알 수 있음.

▶최순실의 딸 정유라에게 입학과 학점 관리의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함.
과제물을 대신 해주고 학점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인성 교수도 마찬가지임.

▶4월부터 하루 실업급여 상한액을 5만 원으로 인상함.
현재 고용 보험에 가입해 일정 요건을 갖춘 근로자는 실직 후 최대 8개월간 전 직장 평균 임금의 절반을 실업급여로 받을 수 있음.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를 겨냥한 불매운동이 중국에서 본격화되고 있음.
중국의 대형 인터넷 쇼핑몰은 롯데 쇼핑몰을 폐쇄했고, 롯데의 중국 현지 홈페이지도 해킹당함.

▶사교육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교과과정을 개편했지만, 학원가에서는 벌써 새 교과서 대비 수업이 한창임.
법으로 금지된 선행 학습도 여전함.

▶어린이집, 유치원 생활에 필요한 유아용품 판매가 매년 60% 넘게 급성장하고 있음.
개인용 식판과 물병, 낮잠 이불 등 고가 수입품에도 부모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음.

▶육군3사관학교 52기 생도 졸업식에는 196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여생도 18명이 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첫 졸업생으로 나옴.
윤지인 생도는 대한광복회에서 독립운동을 한 손기찬 옹의 외증손녀로 대를 이어 장교가 됨.

▶최근 '한국인은 사악하다'는 가정통신문을 보낸 일본 유치원이 또 다른 '혐한' 발언을 함.
‘한국이 거짓 역사를 가르치지 않도록 부탁해’ ‘다케시마를 지키자’ ’아베 총리 힘내’ 등의 선서를 아이들에게 시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2명에게 현지 검찰이 "사형 선고가 가능하다"고 밝힘.
현지에 급파된 북한 대표단은 이틀째 외부접촉을 피하고 있음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조작'관련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위를 상대로 불복소송을 서울고법에 냄.
공정위는 인증시험 때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조작했다며 지난해 12월 373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국내 상장사(397개) 감사위원회의 감사위원 중 회계전문가 비율이 10명중 8명이 '회계 문맹'으로 밝혀짐.
기업의 회계를 1차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회사 내부 감사위가 제 기능을 못하면 분식회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임.

▶'나 홀로 가구'가 2인·4인 가구를 제치고 가장 흔한 가구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권도 '일코노미' 시장을 선점경쟁을 벌임.
오피스텔 전용 대출이나 편의점 적립 등 1인 가구 혜택이 집중된 신용카드가 출시됐고, 보험시장도 종신보험보다는 실손 의료 보험과 연금보험 위주로 바뀜.

▶담뱃갑에 섬뜩한 흡연 경고 그림이 붙으면서 흡연자들이 회피 수단으로 게이스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음.
보건복지부가 애연가의 해방구인 흡연 카페를 금연시설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법률 검토에 착수하면서 흡연자 설 자리가 점차 축소될 전망임.

▶과자의 주소비층이 어린이에서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음.
제과업계가 30·40대를 겨냥해 지방 함유량을 확 줄이고 콜레스테롤을 없앤 과자와 햄버거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음.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은 전 세계적 위협이라며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트럼프는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공개적으로 압박함.

▶배우 송혜교의 '애국 기부'가 화제임.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의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 편' 안내서 1만 부를 제작비를 전액을 후원해 일본 도쿄 전역에 배포함.
송은 지난해 일본의 한 기업이 거액의 모델을 제안했지만 전범기업이라며 거절함.

▶삼일절을 맞아 빅뱅의 지드레곤, 고경표, 김새론, 솔비, 설리, 걸그룹 다이아 등 스타들이 SNS를 통해 태극기 사진을 올려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림.
송혜교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 편' 안내서 1만 부를 제작해 도쿄 전역에 배포함.

▶그룹 2PM이 멤버 준케이가 지난달 26일 무대 추락 사고로 남은 3~5일 '식스나이츠' 공연 일정을 취소함.
소속사측은 "준케이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했지만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휴식이 최우선 사항임을 고려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함.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가수 정인 부부가 결혼 4년 만인 지난 28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떨을 출산함.
두 사람은 교제 11년째인 2013년 11월 예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됨.

▶뮤지컬스타 류정한(46)-배우 황인영(39)이 오는 1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임.
류정한과 황인영은 각각 1997년과 1999년에 데뷔한연예계 선후배로서 알고 지내다가 1년 정도 교제함.

▶문체부와 검찰은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를 1년 더 연장됨.
도입 첫회인 2009년 2만 2500여 건에 이르던 저작권 관련 청소년 고소 건수는 지난해 641건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음

▶소녀시대 태연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퀸'의 면모를 입증함.
음원차트 1위를 넘어 앨범 수록곡들이 1위에서 10위까지 줄세우기를 함.

▶가수 양수경과 이선희의 가슴 뭉쿨한 30년 우정이 화제임.
이선희는 과거 양수경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아무 말도 안 하고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해서 도와줬다고 함.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허위신고한 60대 노인 등 5명이 적발, 즉결심판에 넘겨짐.
이들은 2016년 11월부터 2달 동안 혼자 길을 걷다가 넘어진 뒤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허위신고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으려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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