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3.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1. 23.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새누리당은3정(정치, 정당, 정책 쇄신)혁신을 내세워 재창당을 선언하며, 정경유착금지법 추진과 개헌의지를 밝힘.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올해 대통령 선거 전에 반드시 개헌이 이뤄져야 함다."고 밝힘.

2.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서로를 향해 날 선 비난을 퍼부음.
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을 향해 ‘친박 패권주의에 편승한 도로친박당'이라고 비난했고, 새누리당은 바른정당을 향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그른정당’이라는 격한 표현을 써 가며 비판함

3.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기존 정치권과의 연대와 정책 행보를 개시.
외부 일정을 정리한 채 참모진과 전문가 그룹과 분야별 현안에 입을 조율, 정치적 노선을 정해 손학규(국민주권개혁회의)등과 이른바 '제3지대'에서 연대를 추진중.

4. 지지율 부진에 시달린 반 전 총장이 친인척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음.
미국 정부가 동생인 반기상을 체포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누리당조차 ‘수치스럽다’는 표현을 쓰는 등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음.

5. 손학규 전 대표는 22일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출범시키며 ‘대한민국과 한국 정치의 새판을 짜겠다’고 선언.
손 전 대표는 출범식에서 ‘신체제 건설에 앞장서는 개혁의 전사가 될 것’이라고 밝힘.

6.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이 조윤선 전 장관에 대해 ‘이쁜 여동생 같은…’이라고 표현해 논란임.
김 의원은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해 국정조사 특위의 청문회 뒷얘기를 소개하면서 조 전 장관을 이렇게 묘사함.

7. 문체부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세종청사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임.
문체부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유감, 현안에 따른 문체부 입장 등을 표명할 계획임.

8.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오늘(23일)신년 기자간담회 갖고 국정운영 계획과 현안 입장을 밝힐 예정임.
황 권한대행이 탄핵 정국에서 국정을 안정되게 이끌어 가기 위해 대국민 소통과 정책 현장 소통, 국회·정치권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중시하고 있다는 해석임.

9. 야권 대선주자인 문재인과 안철수가 야권 심장 광주를 찾아 호남구애에 나섬.
문은 지지 모임 토크 콘서트에 참석, 미워도 다시한번이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안도 금남로에서 철수아닌 이번엔 꼭 대선엔 완주하겠다고 밝힘.

10. 안희정 충남지사는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이색적인 5시간 문답 행사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함.
안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여러분, 젊은 대통령 안희정과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고 밝힘.

11. 특검의 뇌물죄 수사는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여부가 쟁점임.
대통령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최순실이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금품이 박근혜-최순실이 '이익을 공유하는 관계'라고 입증하겠다는방침임.

12. 특검은 최순실이 건강과 강압 수사를 이유로 소환을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수사에 나섬.
최순실은 조사실에 나가더라도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임.

13. 최순실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만든 3분 분량의 노래 ‘큰일났네’가 화제임.
이 곡은 최순실의 녹취록을 이용해 만든 노래로, 곡을 만든 이는 198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에밀레 멤버 심재경임.

14.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1990년대 말 한국 영화 ‘태백산맥’을 본 뒤 북한체제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함.
우파 진영 일각에서 좌파 문예 작품으로 낙인찍은 ‘태백산맥’이 엘리트 북한 외교관의 탈북을 이끄는 원인이 되고 있음.

15. 재계는 이재용의 공백이 삼성, 나아가 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우려함.
개인의 위기가 삼성의 위기는 아니며, 오히려 기업 총수에 대한 '차별적 배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의 위기로 돌아온다는 지적임

16. 프란치스코 교황은 위기의 시대에 사람들의 안목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왜곡된 정체성을 제시하는 지도자를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고 지적함.
그 예로 ‘아돌프 히틀러는 권력을 도둑질하지 않았다. 그는 선출된 권력이었다’고 말함.

17. 대기업의 브랜드사용료가 재벌 오너에 돈벌이용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임.
대기업 지주사는 오너 일가가 지배하고 있지만, 산정 기준이 모호해 부당지원 문제가 불거짐.

18. 전세가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지난해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34조485억 원으로 전년보다 10조3천849억 원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함.

19.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발생한 화재 초기에 서울메트로가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임.
승객들은 기다리지 않고 직접 비상 코크 레버를 돌려 열차 문을 열고, 스크린도어를 밀어 대피함.

20. 청주교대가 같은 동아리 여학생을 성추행한 남학생에게 무기정학 처분을 내려짐.
학교 관계자는 ‘예비교사로서 자질이 없다고 판단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학칙과 학생 생활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힘.

21.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 불법 야간산행이 멧돼지와 마주칠 확률이 높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힘.
자연공원법 28조는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전까지 국립공원 야간등반을 제한하고 있음.

22. 유명 연예인이 응급 치료를 받은 사실을 지인들에게 알린 의사들이 소속 병원에서 정직 등 중징계를 받음.
대학병원 측은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외부에 전파한 것은 환자 개인정보 유출 행위로 징계 사유라는 설명임.

23. 금융당국은 '제2대우조선 사태'을 막기위해 회계 강화 대책을 밝힘.
회계부정에 대한 형사처벌 기준은 5년 이하에서 10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되고, 반대로 내부고발을 할 경우 받게 될 포상금을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림.

24.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서울대병원 수면 의학센터는 불면증 환자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8배 높다고 밝힘.

25. 고졸 취준생에게 단돈 '5천 원'에 이력서 사진은 물론 정장까지 대여해주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음.
마포구 합정동의 '바라봄 사진관'을 운영하는 나종민 씨는 올해부터 고졸 취준생을 위해 촬영부터 보정까지 단돈 5천 원을 받고 있음.

26. 경찰이 귀성길 얌체운전을 '드론'을 이용해 입체적 단속하겠다고 예고함.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6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5일간 경부와 영동, 서해안 등 3개 고속도로 상공에 드론을 띄워 단속하겠다고 밝힘.

27. 반 트럼프 여성시위가 워싱턴을 비롯해 런던, 체코, 덴마크, 스웨덴, 호주, 일본,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벌어짐.
유명 팝스타와 영화배우 등 3백여만 명이 참가해 트럼프의 여성 무시 발언을 비판함.

28.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 대형 성조기와 트럼프의 대선 슬로건이 쓰인 대형 현수막을 들고 나옴.
집회 참석자들은 성조기를 든 이유로 미국 참전과 구호 지원, 한미 동맹 강화, 트럼프의 박근혜 지지 기대 등을 꼽음.

29. 배우 류수영-박하선 씨가 어제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림.
배우 왕빛나, 정유미, 조승우, 지진희 씨 등이 참석함.

30. 미국 빌보드가 '2017 주목되는 K팝 아티스트 탑5' 중 1위에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을 꼽아 이목이 집중됨.
프리스틴은 아이오아이의 주결경-임나영 씨가 포함된 10인조 걸그룹임.

31. 배우 류승범이 2003년 <비언소>에 이어 14년 만에 연극에 도전장을 내밈.
류승범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그물'에 출연한 뒤 휴식기를 보내다고 <비언소>희곡을 보고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