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음악 영화 열풍은 계속된다! <다방의 푸른 꿈> 등
올해도 음악 영화 열풍은 계속된다! <다방의 푸른 꿈> 등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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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걸그룹[김시스터즈]!, 음악과 함께한 가슴 벅찬 삶

음악과 감동을 선사한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에 이어 2017년에도 음악 영화 열풍은 계속된다.

▲ 김 씨스터즈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한류스타 김시스터즈의 일대기를 담은 <다방의 푸른 꿈>과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등 각기 다른 음악과 남다른 사연을 가진 작품들이 새로운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루크 트레더웨이)와 고양이 '밥'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 아카데미가 인정한 데이비드 허슈펠더 음악감독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핑크가 참여한 감미로운 음악으로 위로와 용기를 안겨주는 힐링 감성 영화다. 영화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실크로드 앙상블을 결성해서 세계 음악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치 버스킹을 하듯 세계 어느 곳에서든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연주가 곳곳의 풍경과 어우러진 작품으로 음악 영화의 거장 모건 네빌과 첼로의 거장 요요마의 영화적,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이처럼 1월 첫 주부터 음악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음악과 삶을 조명한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은 김시스터즈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슴 벅찬 성공 신화를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 ‘목포의 눈물’을 부른 국민 가수 이난영과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을 작곡한 천재 작곡가 김해송의 딸들인 김숙자, 김애자와 함께 이난영의 조카인 김민자로 구성된 국내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우리에게 이런 음악 역사가 있었다니”, “진정한 라스베이거스의 스타를 만났다”, “시간은 지나도, 음악은 남는구나”, “그 시대의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지금도 느낄 수 있다” 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과 함께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국내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가 원조 K-POP 스타로 발돋음하는 성공 신화를 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은 오는 1월 26일 개봉, 국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음악과 삶에 대한 울림으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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