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블루 벨벳>"시간을 견뎌낸 걸작”호평!
영화<블루 벨벳>"시간을 견뎌낸 걸작”호평!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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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한 시네마톡 공개!

<블루 벨벳>은 어느 날 잘린 귀를 발견하고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제프리’(카일 맥라클란)와 용의자로 지목된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이사벨라 로셀리니),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프랭크’(데니스 호퍼)를 둘러싼 이상하고 기묘한 세상을 그린 레트로 미스터리 로맨스. 개봉 30주년을 맞아 절찬 상영 중인 <블루 벨벳>은 1월 3일(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 된 정성일 평론가의 2017년 첫 번째 시네마톡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정성일 평론가는 “이 영화를 2017년 첫번째 영화로 선택하신 여러분이 무섭습니다”라며 컬트 영화의 고전 반열에 오른 <블루 벨벳>의 강렬함을 선택한 관객에게 의미심장한 평으로 시네마톡을 시작했다. 이어 “이 영화는 시간을 견뎌낸 걸작이다”, “누구라도 한 번쯤 지적으로 대결해 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라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영화 연출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폭넓은 예술적 재능을 펼치고 있는 데이빗 린치 감독의 영감의 원천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세세한 장면에 숨어있는 의미까지 찾아내며 열정적인 토크를 이어갔다. 3시간 가깝게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보다 긴 시간을 할애해 영화 설명을 이어간 정성일 평론가는 “<블루 벨벳>에 대한 진정한 존경심으로 이 영화를 치워버리듯 평론하고 싶지 않다”며 “데이빗 린치의 영화는 새로운 감각을 만나는 경험이다”는 애정을 드러내면서 시네마톡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한 스페셜 시네마톡을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영화 <블루 벨벳>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출처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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